오늘이 말복이라 점심때 직원과 닭 묵으러 갔습니다.
미리 예약해 놓은 집이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꽉 찼습니다.
그곳은 갓길에도 차 댈곳이 없습니다.
난처한 상황, 뒤에 온 차들도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집은 주차장 공간이 여유가 있습니다.
당당하게 옆집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마당을 가로질러 갑니다.
40대 여주인이 문을 열고는 옆집차는 이곳에 대면 않된다고 합니다.
씩 한번 웃어주고, "오늘은 옆집에 예약을 해서 이집에서 먹을수 없지만
다음엔 이곳으로 올께요. 차 빼라고 하시면 뺄께요." 하고 말했습니다.
여주인이 처음엔 황당하다는듯 처다보더니 씨익 웃으며 "다음에 꼭 오셔야 해요." 하고 대답합니다.
처음엔 내 넉살이 먹혔나 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넉살이 아니라 내 얼굴이 먹힌것 같다는 생각이~~~
싱글벙글 웃으며 말을 받아주던 여주인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았다는~~~~ㅋㅋㅋㅋ
잘생긴 것이 불편하기만 한줄 알았는데 이럴땐 도움이 되네요.
아래 자게방 최고미남 글쓰신 향수님은 당연히 이해하실 것 같구,
자게방 미남 휀님들은 다 동감하시쥬?
동감 안하시는 분들은 다 못생긴 휀님들이여요......ㅋㅋㅋ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파킹을 옆 집 여주인이 해 주더군요.
예사로운 일입니다만...쿨럭 ^^
그건 일반론이구요,
저처럼 탑클래스는 여전히 불편해요.
이노무 썬글라스를 언제 벗어보노?
에혀~
자게방에 탑클래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급이 있기나 할련지 원 ~ 쩝! @@"
저를 보고 남들이
"탑걸레스" 라고 하더만요.
남들이 이십대로 오인한다는 소문이....
"피러 행님, 오징어 닮았어요. 형수 취향을 이해할 수 없어요."
라는 붕어향의 딴지가 들어올 건데...
바쁜가?
그래도 나들이에 별 지장없는, 일반적인 동네미남들이 부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니라는......ㅠ
쯪쯧~
^^~======3333
비가 좀 와야 될것인디....ㅋㅋㅋㅋ
좌우당간 무쟈게 덥나 봅니다 ㅎㅎㅎ
제실물 보셨죠 말안꺼내렵니다^^
앞마당에 연못두 있답니다..
선배님들..예약해둘까요?
내한테 돈더 받을여는 못된 여편네가 있던디
와 세상은 이리도 일관성이 없는거야요
하기야 술 먹으러 오라고 하고 자기들 적은것까정 계산도 하던데...
음 병원엘 가봐야 하나.....내만 이상하네
탑 머시기 하는 양반들 다 잡아다가
탑돌이나 시켜유
피식!.....웃으며,걍~~~갑니더!!!!!!
모테..안올려우
눈빠져유
술한잔해섰유.. 왜 싫어유?
제가 또 꽃미남에 얼굴 하얗고 설사람하고 똑같이 생기노니끼니,
여자사람들이 나만 보면 한 깨물한다믄서 껴안고 뽀뽀하고, 날 가지라믄서 그러는 통에 증말 마이 짜증 나곤 헌담미다.
아침부터 와이리 덥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