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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2

IP : 7f6452bd9044d96 날짜 : 조회 : 2019 본문+댓글추천 : 0

"미소짓다" 님의 글을 보고 시골 어머니와 통화를 했습니다ᆞ "어무이는 좋겠수ᆢ효자 아들을 둬서ᆢ" "야가 아침부터 뭔 풍이고" "철없는 아들 때문에 늙질 못하니 내가 젤 효자아이요" 10년전 어무이와 애들
눈물 2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사진 찍히는걸 정말 싫어하지만 다음 시골에 갔을땐 부모님과 같이 사진을 많이 찍을 랍니다ᆞ

2등! IP : 15b869628fc66b4
에이..

고슴도치도 새끼는 이쁘다던데..

설마...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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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35dd93647dc057
위에 냥반 아침부터 속울령거리게 붸엑ᆢ거리고 댕기실래유ᆢㅋㅋ

철없음 엉뎅이 회초리로 디지게 맞아야죠ᆢ

울 어머님들 심딸리시지 마세요ᆢ

달구에 인삼넣어 정성다해 고아 드릴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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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663c7c9a7860d7
덕분에
저도 전화드렸습니다
아침부터 뭔일있냐고 깜짝놀라시더군요
생각나는게 많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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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e0a1c2e9c3be95
어머님께서 흐뭇해 하시는것 같네요^^

전화만 드리지 마시고

시간 내어서 같이 소풍한번 다녀오시면 더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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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bdcae08023796c
소풍님 글을 읽고,
거실에 걸린 어머니 사진을 한참 봤습니다.
흐릿한 미소가
'괜찮다~ 다 이해한다~ 이제 이자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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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a61489ce21c37f
한장의 사진에서 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게 하네요
지금은 이곳에 안계시지만.....
가슴이 짠하기도 하네요 이번에 아버지 어머니 계신곳에 다녀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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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b36e6e6c837795
저두 어머니 보고싶네요.

돌아가신지가 어언17년정도 되었네요..

이런게 저에게는 오리지날 염장글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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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d9b023a419e395
그림자님 말씀에 동감 합니더`~

저도 어머니 돌아 가신지 6년

아버지 돌아 가신지...언 23년...

살아 계실때...효도 하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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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7a2d2bbb7f0965
어머님이 참 순박하시고 덕이많으실꺼같아요.

일찍이 어머님을 여의어서 참 부러운 사진입니다.

기분좋은 사진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행복한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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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5b869628fc66b4
글을 올리고 댓글을 읽다가

좀 후회가 됩니다.

이미 부모님을 못 뵙는 분들이 이렇게 많으신데

그분들의 마음까지 살펴 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위로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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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83bcb8bf8a3c02
나 스스로도 자식들 걱정에 애타게 삶을 살고는 있지만

정작 우리 부모님 아들 생각하시는걸 몰라 하니

타고난 불효 자식인가 봅니다

살아계실적에 잘 해드려야 하는데
부족한 인생은 그마저 허락치 못하니

오늘은 가슴 한켠 반성이라는 단어 하나 품고 자야겠네요

소풍님은 효자 일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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