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다녀왔습니다.^^

IP : f82c72a2f383d4e 날짜 : 조회 : 1981 본문+댓글추천 : 2

다녀왔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대 펴기 전입니다.

 

다녀왔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다녀왔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동트는 아침.

 

다녀왔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조과..

 

아주..개운합니다.~!!^^

 


IP : c5b10f12f37d79a
즐거운 조행 되셨기를요....

자게방에는 붕어 사진 올리고 그러시믄
앙대는대여...ㅠㅠ
추천 0

IP : f82c72a2f383d4e
아이고..선수 아닙니다..^^;

케브라옥수 30에 이번에 새로 구입한 체어맨 블루 32/34/36 이렇게 4대를 처음에 폈어요.

바닥은 전체적으로 완만하게 지난번 호우에 맞춰서 작업을 해 놓았다고 하더군요.

중간에 수몰나무 2개 정도 있고 물 속에서 삭고이ㅛ는 육초들이 간간히 바늘에 끌려 나오는 정도 였어요.

수심은 낮은 곳이 2.5미터 내외 깊은 곳이 3미터 내외 정도의 편차였어요.

미끼는 신장에 어분만 1대1로 섞어서 질지도 않고 그렇다고 되지도 않게 반죽해서 사용했어요.

비가오는 날이라 혹시 몰라서 지렁이도 한 통 준비했구요.

세가 카본 2.5호 원줄에 케블라 합사목줄 1호(낚시 가방에 이 목줄 밖에 없더라구요.ㅜ.ㅜ)로 우미다나고 8호를 2봉으로 묶었어요.

11시 정도에 좌대에 들어가서 대 편성하고 점심 간단하게 누룽지 닭죽 가져간 것 데워서 먹고 2시 경부터 밑밥 질 시작했어요.

채비를 같은 자리에 앉히려고 노력했지만 오랜 공백으로 처음에는 어려웠어요.

날이 흐려서 오후 5시에 케미를 달고 6시 정도 되어서 30대에서 첫 입질을 받았는데 20센티 정도 발갱이였어요.

밤낚시에 중점을 둬야 될 것으로 판단해서 7시에 햇반에 스팸 넣은 라면을 서둘러 끓여 먹고 본격적으로 밤낚시 돌입했어요.

아무래도 30대와 32대기 상대적으로 정확하게 채비를 앉힐 수 있었고 34.36대는 영점이 덜 맞더라구요.

그 결과로 30.32대에 중점적으로 입질이 들어오더라구요.

34/36대를 걷어 놓고 30/32대로 집중적인 떡밥 낚시를 했어요.

중간에 지렁이를 써 봤지만 잡어 입질만 있을 뿐 효과가 없다고 판단해서 떡밥에만 집중했어요.

9시 정도부터 집어가 확인됐고 7치 내외의 작은 붕어들이 두 대에서 차례로 줄서서 나오더라구요.^^

아쉽게 월은 못했고 최대어는 26센티..중간에 36센티짜리 발갱이 하나..(4짜인줄..ㅜ.ㅜ)

새벽 1시까지 붕어 25수 가까이 하고 발갱이 36짜리 건지면서 분탕을 쳐서 그런지 입질이 끊어져서 잠시 눈을 붙였어요.

4시30분 알람에 깨서 아침장 도전했고 7시 정도 동 틀때까지 낱마리 좀 더 하고 종료했어요.

수온은 아직 따뜻했지만 큰 붕어들은 기온이 좀 더 내려가야 나오지 싶었어요.

앞으로 3주 정도 지나서 다시 한 번 들어가 보려구요..

여러분들 응원에 힘입어 오랫만에 참 즐거운 낚시를 했습니다..^&^

여러 조우님들 모두 편안한 저녁 되세요..
추천 0

IP : 0454c39af7d574d
축하드립니다.
충주호 붕어가 아직은. 잘더군요.

자주 오셔서 소식좀 전해주세요.
추천 0

IP : 55893364c2102fa
26년만의 출조인데도 역시나 실력은 여전하신거 확인 ㅎ
역시 몸으로 체득한 기술은 시간이 지나도 녹슬지 않습니다 ㅋ
설레는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