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 윤성택
단풍나무 그늘이 소인처럼 찍힌
주유소가 있다 기다림의 끝,
새끼손가락 걸 듯 주유기가 투입구에 걸린다
행간에 서서히 차오르는 숫자들
어느 먼 곳까지 나를 약속해줄까
주유원이 건네준 볼펜과 계산서를 받으며
연애편지를 떠올리는 것은
서명이 아름다웠던 시절
끝내 부치지 못했던 편지 때문만은 아니다
함부로 불 질렀던 청춘은
라이터 없이도 불안했거나 불온했으므로
돌이켜보면 사랑도 휘발성이었던 것,
그래서 오색의 만국기가 펄럭이는 이곳은
먼 길을 떠나야 하는
항공우편봉투 네 귀퉁이처럼 쓸쓸하다
초행길을 가다가 주유소가 나타나기를
기다려본 사람은 안다 여전히
그리운 것들은 모두 우회로에 있다
조종도면..ㅎ
안해주기만 해봐여ㅡㅡ*
너무 과하신 처자분을 소개 시켜주심
우리덜 헤장님 못보는 수가있어요..
그랴도 좋다하시는 헤장님!!
아침에 눈꼽도 안띠었는디...
좋기는 하겠읍니다....아자 아자!!
불끈~~~~블끈~~~~~^^;;
엥간하믄 국산 비스무리루 혀,,,아자씨.
들어뽕님두 올만이눼유.
안출하구 댕기쥬?
그럼 지금부터 출석 체크 해볼께유^^
거기 뽕아재 줄좀 잘 서바유,,,대출해주는 아잰 담번 먹지낚회 시다바리시킬뀨!!!
욕심나믄 그담에 시켜주께,,,ㅎㅎㅎ
아니면 둘이 가위바위보혀,,순서바꿔,,알아서들,,,ㅎㅎ
달랑무 헤장님 축하합니다...^^*
씨익^^ 저짝 몽골쪽이 좋다던데유~~~
달랑무님이랑 소개팅이라 저 샥시 앞으로 일기는 다쓰것슈..
가출기나 독방 체험기가 오를듯~^__^;;
유월달 준비위원으로
이미 확정되았음을 공지험니다....흠흠!!!
해유님....
언제 바닷고기 한번 썰어봅시당......^^;;
조고 가져와요ㅋ
장개 보내기로 하셨나요?
조커따~
사진이 꽤 돼보이는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