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옆에 대나무가 있습니다.
슬쩍 지나가는데 이상한듯하여
자세히보니 꽃이폈네요
근데 꽃이피고 진 상황
대나무는 꽃이피는게 병이라네요
개화병..
그리고는 죽는다고 하네요
주변에 있는 대나무 대부분이
같이걸려 꽃이 피고 죽는다는...
대나무 꽃이 피기까지 길게는 120년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조금더 일찍 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리고 대부분 사람이 몰랐던 사실
대나무는 나무가 아니라 풀로 분류된다는 것
즉 대나무는 풀입니다.
풀이라면 왜 이름이 대나무인지.
그래도 마지막에 꽃을 피우고 일생을 마감 하는군요.
사람과는 많이 다릅니다.
꽃을 피우고 죽는건 첨 알았네요
시골집에서 비슷한거 본적이 있는데...
지난주에 죽순 끊으러 간 대밭도 20년 가까이 방치되다 보니 비집고 들어갈 틈 없이 밀생했더군요.
한뿌리라서 꽃이펴도 같이피고
죽어도 같이죽는다 라는 얘기도 들었었는데
맞는얘기네요
비닐하우스 지주대, 철근 대체용 흙벽 골조,
그리고 나의 낚시대 등등 용도가 다양하여 귀한 대접 받았죠.
근데 이제는 사용처가 없으니 천덕꾸러기에다
칡과 함께 산림을 망치는 공공의 적이 되고 말았네요.
위협을 느끼면 꽃을 피우는
고구마하고 비슷한가 보네요..
풀 ᆢ로 불린다는건 아닌거
가튼데요?
식물이라고 풀은 아닌거
아닌가요? ㅎ
소나무ㆍ대나무ᆢ
다 식물이죠
요렇케 나와서ᆢ
외떡잎 식물
벼목 화복(벼)과
대나무아과에 족하는
상록성 여러살이해
식물의 총칭
산소관리에 애를 먹고있다보니...쳐다보기도 싫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