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만세냐고요??
아들놈 미음이라도 먹인다는 소식을 접하고
몇일전 울 아버지가 그리 외치셨다네요^^
당신 60평생에 최고 힘들고 괴로운 시간
이였다네요 손주넘 퇴원해서 데리고 왔더니
이제 좀 마음이 놓이신다고 저보다도 더 많이
기뻐하시네요 평소에는 손녀들만 이뻐하시는듯
하시더니 역시 맘속에는 손주넘뿐이셨네요
손주넘 태어나고 병원에 있는동안 아침 저녁
으로 병원 문지방이 다 달토록 다녀가시더니
ㅎㅎ 모처럼만에 집안에 웃음이 넘칩니다^^
울엄니는 벌써 보약맥일 생각만 하시고
ㅋㅋ 아 언넝 고구마 심어놓고 마실이나 가야
겄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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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많으셨네요.
할아버님 한테는 장손이 최고죠......^^;;
저두.
대한민국 만세!! 외쳐봅니다..
참!!
그 마실에 낚수대는 없으시겠죠???
어릴때 크면서 다들 몇번은 병치례하죠
무사히넘겻으니 앞으로는 별일없을겁니다
기쁜마음으로 마실댕겨오세요 ㅎㅎ
비온뒤 단단해진다고 앞으로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겠죠
고생 많으셨어요
ㅜㅜ 어찌나 구박을 하는지 미처유 ㅋㅋ
아마 자제분이 부쩍 클 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