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은 댓글로서 끝을 맺어야 합니다.
조금은 악의적인 글을 올린 분의 정보까지 파헤치는 수고를 마다않고는
그것도 모자라 친절하게도 전화까지 드려서는
"니가 옳니, 내가 옳니, 니 똥이 굵고 내 팔뚝이 굵다"하는건 자제하는게 옳지 않을까요 ?
생각과는 다른 글이 달리면
"나 하고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생각이 다 같을 수야 없지 !"
"글의 내용이 경솔했나"
"그 사람의 입장이라면 저런 기분을 느낄 수도 있겠구나......."
좋은 글과 공감합니다로 공간을 채워주면
"기분 좋고, 쪽지로 인사라도 드리고 싶고, 물가에서 뵙고 싶고......."
더 이상 뭐가 있을까요 ?
댓글의 내용에 시시콜콜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분해서 못 살겠다면 글을 올리지 않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하루를 꺾은 이 번주.
회원님들께 쪽지의 인사라도 드리면서 즐겁게 시작합시다.
"늘 즐겁고 웃음있는 일만 가득하십시요.
꾸우뻑"
토론방이 아닌 다음에야
의견을 댓글로 표현한것으로 감사해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