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 디지는줄~~

오늘 서울 낯기온이 36.1도를 찍었답니다. 이런날 낚시를 갔으니 제가 미친거죠. ㅡ.,ㅡ 아침 7시 산채에 도착했는데 선객이 뽀인트를 다 차지하고 있네요... 그래서 그 옆에 쩐을 펴봅니다. 이케 3대에 지난주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위해 뜰채도 동원하였습니다... 뜰채거치대 멋지쥬? 그렇게 오전 5시간이 지나도록 입질한번 못보고, 날은 점점 더 더워지고~~~ 선풍기를 돌려도 더운바람만 나옵니다. 오후 두시경 납일이(납자루1호)가 나오네요.. 그이후 더 잔챙이들만 간간히 얼굴을 보여주네요.. 초보티 팍팍나게 쌍걸이로도... (납사와 납오~~~) 이후 간간히 찌를 올려주는데 계속 비슷한 녀석들만 얼굴을 보여줍니다 ㅡ.,ㅡ 야는 납칠이랍니다. 이후 저녁 7시에 철수때까지 납열이까지 납자루만한 붕애 열개 만나고, 샤워하러 집에왔더니 갑자기 30분정도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납자루 다 방생했다고 비 맞지않고 철수했나 봅니다..ㅎ 오늘같이 더운날은 집에서 에어콘키고 뒹구는게 최고인디.. 꼬기도 못집고 고생만 한 하루였습니다.. 낚시중이신 월님들 킁 꼬기 잡으시고, 댁에서 쉬시는 월님들은 편안한 밤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