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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공부하는 데 돈이 들어간다면 !!

IP : 70effeef7610266 날짜 : 조회 : 2102 본문+댓글추천 : 0

도... 돈... ㄴ 받침 하나만 다를 뿐이군요 물론, 뉘앙스는 엄청나게 틀리지만요 道 라는 걸 돈주고 매매 하거나 매수하는 걸 들어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도를 돈으로 매수하려고 하는 얼척없는 십장생 같은 사람들읕 차고도 넘치는 세상이더군요 낚시대회?? 저는 그런 덴 안 갑니다 구경도 해본적 없고 흥미 자체가 없지요 돈을 내고 들어가서 돈을 받고 나온다는 것 자체가 블랙 코미디라고 생각되어서 말이죠 우야튼 살아있는 생명체에게 (붕어) 날카로운 금속(바늘)을 입에 꿰게 하고는 낚아채는 행위는 붕어에겐 커다란 고통만 주는 행위죠 불가에선 구업을 경계하라고 했는데 붕어의 입에 고통을 주는 나의 행위는 나중에 반드시 똑같은 업장을 받을 행위임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일부러 돈을 내고 들어가서 붕어에게 고통을 주는 것도 모자라서 상금에 눈 멀어 붕어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는 어떤 말로도.... 더욱이나 붕어를 가두리에 가둬놓고 온갖 스트레스를 준 후에 고통만 안겨주는 행위... 그런 곳을 좋다고 찾아다니며 니가 잘하는지 내가 잘하는지 겨뤄보자고 돈을 걸고 시합 하다가 시비가 붙어 막말이 오고가는 그런 것은.... 글쎄요..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반드시 있겠지만 저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하는 낚시는 한 번도 해본적이 없군요 저의 가치관과 맞지 않기 때문이죠 그저 노지를 찾아가거나 강가에 앉아서 매운탕 거리만큼의 물고기를 건지면 그걸로 땡입니다 2년 전엔 금산의 칠백의총 뒤쪽에 있는 시골 마을의 작은 저수지로 낚시 갔다가 알을 잔뜩 밴 5짜 짜리 잉어를 건졌지만 제원면 앞 강가에 놓아줬지요 도를 추구하는 낚시라는 행위에 돈이 들어가는 모양새는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화가 나기도 하고...못 볼 꼴 본듯이 기분 잡쳐서 바로 철수를 하고... 사람은 자기가 아는 만큼만 남을 이해하는 존재라죠?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낚시하는 분들을 타박하는 글은 아닙니다 입장료를 내고 낚시를 하는 것까진 좋은데 돈을 걸고 붕어를 건지는 일은 자제하라는 뜻이죠 그래봤자 자신만 업장이 쌓일 뿐입니다 제가 곧 연재를 하게 될 소설의 주인공도 유료 낚시터가 주 할동 무대이긴 하지만 소설이란 끝까지 읽어봐야 아는 법,,, 독자가 미리 줄거리를 눈치 챈다면 그건 소설로서의 생명이 끝나는 것이죠 ㅎ 오늘도 따뚯한 날씨가 이어질듯 해서 기분 좋은 이 아침 녂..... 눈살이 절로 찌푸려지는 글 몇 개 눈에 띄길래 한 소리 주절거려 보았습니다 주제넘은 소릴 지껄였다면 자게방 선배님들의 넓은 해량 바라옵니다 _()_ 오늘도 웃으면서 시작합시다요 *:,,:*

1등! IP : 30546d103400175
입장료를 내는 즉시 그게 스트레스 입니다
전 아무리 손맛이 그리워도 그런데는 가지를 않습니다
갈견이 잡는게 훨씬 재미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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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9c15811fcd2b55
도를 공부하려면은 인사동이나
대학로를 가십시요
거기가면 이쁜 처자들이
도를 아십니까??
도에 대해서 공부해보실래요?
물어 올겁니다
공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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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70effeef7610266
날으는 밤나무/

갈견이는 저도 이뻐라 하는 물고기입죠 ㅎ
봄날이 오기만을 학수고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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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0effeef7610266
소박사/

미안하옵게도...
저는 벨제붑의 땅 한양에는 안 가서 잘 모르겟습니다
그리고 한양의 이쁜 처자들이 도를 아십니까?
도를 공부해 보실래요?
물어본다면...

틀림없이 정신병원을 뛰쳐나온 처자들일 것이 자명합니다
그런 처자들과 1분이라도 마주보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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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오랜 시간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내비도(道)라고 ...


"날 좀 가만 내비도" 의 약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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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346c2f8d8092a3
무심당주님!

좋은말씀! 공감합니다! 앞으로나올. 연재소설많이. 기대합니다!

그런대. 당주님! 한가지. 건의사항이. 있습니다!

당주님원글에. 답글다실때! 회원님들. 대명뒤에. / 요런표시말고

그냥. ㅇ ㅇ 님! 요렇게. 해주시면 좀더좋을거. 같은데요! 안되겠습니까?

싫으면할수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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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0effeef7610266
산울림님.

네 알겟습니다
/// <--- 이런 표시는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서 오랜 기간 글 쓰면서 <br/>다른 사람들도 그런 표시를 하기에 저도 따라한 것,,,

싫으시다면 앞으로는 쓰지 않겠어요 ㅎ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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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0e954cd6efac8a
ㅋㅋ안녕하세요~~무심코님...^^

소설..엄청 기다리고 있어욤~~^^

낮낚시밖에 할수없는 비애..이런것도 좀 넣어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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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2349774413448d
윽....

지하철역에 가끔 뵈는분이 무심당주님?????

도를 아십니까?.....

주로 아주머니들이던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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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341982c4571295
보는대로, 듣는대로, 생각하는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고요하고 맑아진다고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도를 닦던 돈으로 닦던 잘잘못의 시비를 하지 않는 것.
그것이 깨끗함을 지키는 길이라 함에도
매번 그렇게 되지 않으니,
지금도 인과에 연연하며 사소한 것에 울고 웃는게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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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112fc30df1303e
무릇 도 라함은 돌 을 닦아서 ㄹ 을 없애는겁니다

쇠솔로 닦아서 없애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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