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꿈에4짜 상면하다

언제나 월척에서 대물낚시에관한 많은것을배우며 실전에도움을받고있습니다 이렇게처음글을 올리며 늘고생하시는 물사랑님이하 운영진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광주에거주하며 얼마전 작년에 덩어리가많이나온 전남어느한 저수지로출조하여 38센티1마리잡았으나 그무언인가 미련이남아 29일 학교선배님과 다시출조하여 저수지에도착하여 상류부들밭에 뽕치기9대에 지렁이5마리씩 미끼를달아 놈의길목에 매복작전에돌입 햇빛은 따듯하나 바람이심하게불어 구멍에넣기도 어려운지경 오후2시경에도착해서 점심도잊은체 낚시하다보니 어느덧3시가넘어 금강산도식후경이라고하듯 배가고파 늦은점심겸이른저녁으로 삼겹살과시은밥한덩어리 정말꿀맛이다 물가에서먹는 식사는언제나 짱이다 식사를마치고 돌아와보니 낚시대2.8칸대가원래위치보다 앞으로나가있고 찌가보이지않는다 놀란마음으로대을세우는데 잘들어지지않는다 잠시후 붕어머리가보이는데 정말괴물같이크다 이런놈은처음이다 간신히 발앞50센티 앞에끄어내는데 순간아뿔사 바늘에서 고기가떨어져 부들위에 벌렁누위있어 째빨리 신을벗고 물속으로들어가 드디어체포 꺼내어 줄자로재어보니 디드어 꿈에4자 42센티 얼마나기분이좋아서 선배와내가 논에서덩덩실 어깨춤을추니 지나가는 농부께서 우리자리로와보신다 하시는말 와 정말로커불그만...(오후5시30분) 그러나 기쁨도잠시 저녁9시경 날씨도춥고입질도없어 읍으로 저녁식사하러가는도중 좁은농로길에서 마주오던차를 피하려다 그만논으로 추락하는사고발생 핸드폰으로119연락 선배는현재병원입원중 저는경미한부상으로통원치료중 이상 전라도광주에서4자소식전하며 늘 안전운전하세요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4-01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