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띵띵동, 태~택~택배 왔습니다!

주말인데  아침 일찍부터 깨똑은 열심입니다.

택배가 몇개 도착한다네요.

 

그리고,

띵동,

띵동,

 

오전에 1착으로 화산석이 도착했습니다.

그동안 석곡을 수태로 키웠는데 이번부터는 화산석으로 키워볼까 하고 작은 화산사 4키로를 시켰는데 너무 많네요. ㅡ.,ㅡ

 

수태를 털어내고 이렇게 화산사로 심어봤습니다.

이쁘네요...ㅎ

 

그리고,

점심후 오침중에 

띵동,

 

꽂히면 꼭 해봐야 하기에,,,,,,

며칠전부터 죽순효소에 꽂혀 요즘 나오는 분죽을 2박스(18키로)를 시켰더랬지요.

고향 앞산에 가면 주인 없는 대나무밭이 커서 가믄 음청 딸텐데 가는게 귀찮아서....ㅎ

 

죽순은 이렇게 반 갈라서 껍질을 벗기면 깨끗하고 빠르게 벗겨집니다.

 

잽싸게 벗기고, 죽순 껍질에 좋은 성분이 많다길래 끝부분  속껍질도 준비해서,

 

자잘하게 잘라줍니다.

좌측에 조금 긴것은 효소 발효후에 건져서 고추장에 박아 장아찌좀 만들어 볼까 합니다.

일석이조~~~^^

 

죽순무게의 80프로 분량의 설탕과 버무려 줍니다.

20프로는 설탕이 녹는걸 보면서 추가합니다.

 

통에 넣어서 3개월 정도 1차 발효를 시키고, 걸러서 2차 발효를 시킬 예정입니다.

금새 물이 많이 나왔네요.

 

최소 1년이상 발효시킨후 요리에 넣거나, 물에 희석하여 음료로 복용하면 됩니다.

 

 

죽순효소는,

칼륨을 많이 함유하여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고, 폴리페놀 성분이 항산화 효과로 장기능을 개선해주며, 변비개선, 집중력강화,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등에 좋다고 합니다.

다만 죽순은 찬성질이라 평소 몸이 찬 사람은 장복을 하면 안되고, 죽순에 함유된 수산 성분이 요로결석을 유발할 우려가 있으니 충분히 우려 내거나 발효시켜 음용해야 한답니다.

 

또 무신 택배가 또 온다는데~~~

 

택배는 반가운거죠~~~^^

 

 

주말 저녁입니다.

출조하신분들은 킁거로 손맛 보시고, 출조하지 않으신 분들은 맛있는거 맹글어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전 죽순볶음밥 해먹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