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개미사회에서 의사소통 수단이 있단건 확실한 듯
통로를 통과하는데 시행착오가 있었을 순 있어도
집단적 행동이 저렇게 일사불란하단 것은
인간의 입말과는 다른 체취라던가 몸짓같은 다른 성격 혹은 차원의 언어가 통용되고 있다고 보는게 옳지 않을까 싶음
아무튼 긴 막대를 입에 문 강아지도 막대보다 좁은 문을 통과하지 못해 쩔쩔매는 걸 생각하면
저 개미집단이 재빠르게 솔루션에 이르는 결론을 도출하고
그 결론을 일사불란하게 행동으로 옮기는 지성적 태도가 좀 충격적임
저 숫자면
못할 듯.
반은 하기도 전에
안된다고 하고
된다고 하는 반은
자기 방식이 맞다고
싸우겠지요.
그리고
왜 해야하냐고
빈정대는 10%가 있겠네요.
소설 개미. 30년전에 읽었는데
흥미진진한 그 내용들이 지금도 생생 하네요.
시뮬레이션 시전 후
금방 해결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지능이 문제가 아니라
이기심, 자존심, 공명심 이런 것들 때문에 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한국인만 가능한데
어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