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재활용품을 버리려는데 폐지속에 작은 책자가 하나 보였습니다.
집어서 보니 아주 오래된 리더스 다이제스트였습니다.
집으로 가져와서 읽어보니 엄청 오래된 책인데도 잔잔한 재미가있었습니다.
예전에 서점에 가서 책을 살때 책 사고 계산하고 나오다 어느 서점이나
카운터옆에 있던 작은 크기의 리더스 다이제스트를 한권씩 더 사서 부담 없이 읽었는데
책 사러 간지 오래 되어서 요즘은 리더스 다이제스트를 본일이 없는것같습니다.
예전에는 은행이나 관공서에 비치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읽었던
리더스 다이제스트. 뿌리깊은 나무. 샘터 등 작은 소책자 월간지들이 생각 납니다.
스마트폰 때문에 만화나 신문도 안 본다는 요즘에
작은 소책자 교양 서적들이 지금도 서점에서 팔리는지 궁금하군요.
작고 얇지만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책들이였는데
사는게 바빠서 요즘은 책볼 시간도 없습니다
오랜만에 읽는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참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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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다이제스트,좋은생각 같은 소책자...
생활의 작은 웃음을주는 깨알같은 재미가 있었는데 말이죠
좋은 하루 되자고 말씀드리믄서 후닥닥 지나갑니다.
요즈음은 바쁘다는 핑계로~~~
스티브 잡스 책 사놓고 몇달 지났건만
두줄 읽었네요^^
저도 독서 좋아하는데 ~~ 요즘엔 그냥 다 다운받아서 보거나 ~`
인터넷 도서관 이용해서 본답니닷 ~~
책방에 가본게 언제인지 ~ ^^
잘계시지요 안출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