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긴 밤을 열심히 달린 결과입니다.
어제 귀가하며 심사가 어떠한지
공손하게 다이얼을 돌렸더니 시큰둥합니다.
잽싸게 시장에 들려 오리 한 마리 사다가
"오늘 저녁은 제가 모시겠습니다."라고
고한 후 백숙으로 모시고 설거지까지...
오늘
아침식사후 오후에 친구들 모임있어
늦을테니 새끼들 저녁까지 책임지랍니다.
이년묵은 묵은지에 양파,파,마늘,청양고추까지 넣고 생고기로 익히고 있습니다.
오후에 한 잔 약속이 있어 나가야 하거든요.
전 마누라 말 잘 듣는 모범 남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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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쯤은 건너띄는 센스유~^~#
생각도 못했는데...
어수선님, 소풍님,주다야싸님.
완붕남님.
고맙습니다. ㅋ
그래도 줘터지지는 않고 사시니, 성공하신 겁니다요..
다행입니다.
한분 한분 소식을 접하니....^^
고수의 포스가 풍겨 나옵니다
외박 하시고도
살아남으신분들 부럽습니다~~^^
팔각정에 텐트치고 쩝~~~!!!!!
그래서 연륜을 무시못하는가봅니다.ㅎㅎ
나만 디졌네..
현명하십니다요.^^
맞는 도중 전화 하고 문자 한 분이 바로 이 분이십니다.
이러다간 자게방 회원들 효천님 덕분에
씨 마릅니다.
"물 먹는 하마" 의 실제 모델이라는 이야기가..
지두 뭐 썩 잘한건 없어서 뒤통소가 가려워서리ᆢㅡㅡ^^
나이들어 남자가 생존하는 법을 많이 배웁니다^^
숨겨둔 비기를 하나둘 펼쳐 주소서~!!ㅎㅎ
관람만 한다 더만요.
안산에 있는 인상 험한 분이랑 전 날 너무 달려
도저히 못 마시겠다고 하더만요.
안심을 좀 했쮸.
웬걸 술 나오니 바로 말아 버리더군요.
손가락에 무신 센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지난 일을 가지고 뒷담화를 하시는 건
옳지 않습니다,,,,,ㅎㅎ
제가 관객의 입장에서 바라본다고 했지
안 마신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개가 d d o n g를 못 참고
참새가 방앗간을 어찌 그냥 넘어 가겠습니까?
전 술 앞에선 개나 참새 맞습니다,,,,,,,,,,,,,켁
팬 관리 차원에서 나가야 합니다.
저 열화와 같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는
팬 심을 무시할 수 없는 연약한 심정을 가진
남자가 어찌 그들의 심정을 무시하겠습니까?
죽지 않고 살아 돌아 오기만 기원바랍니다.
오늘도
열심히 마셔 보겠습니다.
효천님이. 용인 술의 대가 이신
물먹는 하마?
두달, 오늘부로 술 끊었습니더!!!!
월요일만 버티면 휴가넹ᆢ^~~^"
가끔 배가 못뜨면 불러야 겠습니다
흡수신공을 발휘하여 바닷물이라도 먹을수 있는지 보고 싶습니다
다시 볼때까지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 하시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