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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넌~

IP : 4b4a16bf70fc71f 날짜 : 조회 : 3672 본문+댓글추천 : 7

집에 웬수님께서 

아침에

만넌을 주더군요..

먼데..

이거가꼬 팔공산가서 미나리 한단 사온나.,.

팔공산 멀다 동네 마트가도 미나리 판다.,.

시끄럽고 존말할때 사온나..,

그카고..잔돈 오처넌 남가온나.,.

아니 미나리 한단에 마넌 넘을낀데 

뭔 잔돈을 남가오라 카노.,.,.

쓰~~빨리 갔다온나..

가마이 보니 한손에 식칼이 들려 있더군요.,.

아~~궁시렁궁시렁 거리믄서 

미나리 한단 사왔습니다..

그리고는 

방에가서 티비 보믄서 잠이 들었습니다..,

 

꿈길인가 멀리서 환청이 들립니다..

고마 일나라..고 막뚜디리 패고 합니다.,

와..자는데 깨우노..,

밥 묵고 자라

쫌 내비도라 잠쫌 자자..

점심묵고 자라..빨리 일나라~~잉..

 

아~~씨 진짜 ..

대충 눈뜨고 부엌으로 갑니다.,.,

이기 머꼬.

고마 무그라..

우~~와

으~흐흐흐흐.. 

마넌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일차~~공기 플라이어..로 꿉고

마넌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이차 ..압력밥솥 에 삶아서 

굴 보쌈..으로 

잠시 생각했습니다 

왜 이카지

잘못한게 없는데 

괜히 찔림니다..

묵고죽은 구신 땟깔도 좋타고 

일단 묵자..ㅎ

뭐 차려진 밥상이니 

쇠주도 일잔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무것습니다 했는데.

뒷 탈은 없겠죠..

불안 합니다...

 


IP : 114c9316ec6e4c7
집에 계신 분께 이 글을 보여드리고 싶긴 하나 후환이 두려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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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0b9775bd4b1697
팔굽혀펴기 20회 하시고
숨쉬기 운동 제대로 하시고
대기 하셔얄듯 싶습니다
추천 0

IP : bab45ce0e0a2334
이렇게 염장을 지르시나요?
나도 미나리 사러갈수 있는데...ㅠㅠ
추천 0

IP : ec3ecd036d6bb7a
지금 살아 있다면 다리가 많이 풀렸을듯요.
코피 흘린 자국도 남아 있을것 같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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