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인가...
낚시대 그리 사고 싶으면 사라고 ..
마눌께서 허락은 했지만
기분좋아 사려고 장바구니 담으면 가격이 후덜덜했기에...
그냥.. 못사고...
항상 인터넷 쇼핑몰 장바구니만 쳐다보고 말고 .. 또 생각나면 결제할까 말까를 무한 반복 몇달째 중에
마눌이...
제 찌를 보더니..
취미로 유일하게 하는건데..
나도 모르는곳에 내 이름이 있는게 너무 예쁘다며...
장바구니에 담겨있는 낚시대를 결제를 해버렸더군요
퇴근후 집에 오니..
베이비시터님이 하시는말씀이 택배가 큰게 3박스가 왔는데
뭔지 모르겠다고....
저도 뭐 시킨게 없는데 뭐지;;;??
이러다가... 뜯어보고 깜짝 놀랍니다..
마눌님이 몇달째 사지도 못하고 꼼지락 거리는게 안쓰러워보였나 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차피 같은 돈이지만
내가 결제한게 아니라서 그런지
마치 공짜로 얻은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
마눌에게 더 잘해야겠습니다.
다들 행복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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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에.. 잔뜩 담아놓는건데..
그것이 조금 아쉬웠네요 ㅋㅋ
수제찌 인데요..
찌올림 환상적입니다.. ^ ^
일타두수님 덕분에 좋은일 생겼어요
감사합니다.
참고로 낚시대 장만하는 방법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마눌보는데서 장바구니 담아놓고 한숨 두어번 쉬어주고를 4~5일 정도 하면 결제가 되더군요.^^
새로 장만하신 연장으로 부디498하시길...........
그러셨으면~ 사모님이~
멋진시우아빠님을~ 중고장터에 내놓으셨을지도~
사모님을 사랑하신다면~
" 여보~ 나는 이런 낚시장비보다~ "
" 나를~ 사랑해 주는~ 당신의 마음이 더 소중해~ " 라고~ 말씀하시고~
쿨하게~ 장비는 선착순~ 무분하시면~
사모님 감동하시고~ 멋진시우아빠님 품에~ 포옥~ 안기실 겁니다~
일빠~~~!!! 줄 섯습니닷~~~!!!
저한테두 잘하세요~~~!!!
사모님과 행복하십시요~~~!!!
아마 나가라고 할건데~~부럽습니다, 잘하세요~~~
세상에서 가장좋은 행복은 같은취미를 즐기시는분들이시고, 그다음은 취미는 다르지만 인정해주는분들이 행복하고,
3번째는 저처럼 낚시를 가거나말거나, 4번째는 낚시를 가기만해바라 하는데 아양떨고 가시는분들, 5번째는 우격다짐으로 가시는분들,
평소에 부인님에게 잘해드리세요. 저처럼되지 마시구요.
오 늘 도 행복한 하루돼세요.
엄지척.
그럼 저도 일타두수님께 수제찌 주문제작 하여 저런 절차를 밟아야 하나 고민좀 됩니다.
평소에 잘 하시니 결재를 해주셨으리라 짐작합니다.
행복한 시간되시고 건강하세요.
부러워하는 초보조사가~~~~~~~
엄지 척척 입니다~~
말안들으면 밖으로만 나돌고
식사를 안차려주니
세상이 거꾸로 돌아갑니다
진인사대처명
명심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