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
아니 힘들게 그 쪽에서 비껴 칩니까 차라리 여기서 하시지......
두 사람
저기 앉으려는데 저 사람이 이 앞까지 넘겨 치잔아 짜증나게......
세 사람
아~C발 자리 다 잡았는데 지 낚시대 그 앞에 던진다고 지*하길래......
네 사람
니*럴 낚시터 전세 내고 하나 봐 조.오.또 얼마나 잡나보자......
비바람이 거세 평소보다 2대 줄여서 4대 장전 옆에 아내는 1대 파라솔에 가림막을 해서
주변이 가려진 상태라 바로 옆에 사람이 들어온 걸 미쳐 모르고 있었습니다.
풀베는 소리가 들려 보니 제 바로 옆 3미터 거리에 자리 하시려는지 한 조사께서 자리를 다지고 있길래
거기 앉으시면 제 낚시대랑 걸리겠다고 하니 옆으로 2미터 이동 하면서 저에게 하던 말들이었습니다.
잠시 후 일행 한 분 오셔서 왜 라고 묻자 한 마디씩
일행이 하나 둘 도착하면서 점점 강도있게 설명을 하더군요.
금 긋고 하는 낚시가 아니기에 점잖게 말씀만 하셨어도 한 대 걷어 드릴 용의는 있었으나
비아냥거림으로 시작해서 일행이 늘어 날 수록 전투력 상승 하더군요.
이 사람들 큰 일 날 뻔 했습니다.
제가 제 아내 안 말렸으면 대한민국 아줌마 파워를 제대로 느꼈을 겁니다.
아내와 동출을 하는 관계로 노지는 치안내지는 부대 시설 부재로 관리형 내지는
유로터 출조가 많은데 이제 이런 곳에서 조차 치안걱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은 토요일 오름 수위 보고 낚시 갔다가 혈압만 오르고 온 조사의 푸념이었습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제가 있었어야하는데 ;;
제가 알기로는 대기업 제품에는 마캐팅비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마케팅비용에 포함된것중에 이런것이있습니다.
99명의 진정한 소비자와 1명의 꼴통소비자를 동시에 포함하기때문에 99명의 소비자는 1%의 피해를 입으며
대기업은 1명의 꼴통에대비한 돈을 받았기때문에 친절로 일관할수 있습니다.
걍 쓴웃음으로 무시해야할 경우의 수가 있다는 뜻이겠죠 ~
마음 잘푸시고 즐거운하루 되세요 ~
원래 쪽수믿고 까부는 똥개같은 놈들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사모님 잘 달래시고 마음 푸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