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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말? 파는 곳 아시는 분 계신가요?

IP : fa1ae2ff7b9008e 날짜 : 조회 : 8623 본문+댓글추천 : 3

제목대로 먹는 말을 찾고 있습니다.

의성군위영천대구쪽에서 한 겨울 이맘때쯤 저수지에서 채취새서 쌈싸먹고 무랑 무쳐서 먹던 말풀입니다.

추워지니 이게 갑자기 생각나네요. 못먹어본지 10년은 더 된거 같은데...

낚시하면 흔히 바늘에 딸려 나오는 말풀종류인데 혹시 근처 시장에 파는 곳 아시는 분 계실까요?

 

https://blog.naver.com/570306lms/220626026596

이렇게 생긴 낚시하시는 분들이 자주 보시는 풀입니다..

 


1등! IP : fa1ae2ff7b9008e
고기밥을 왜 먹냐는 다른 지방분들이 많았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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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bab45ce0e0a2334
이것도 먹는 군요.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바늘에 말풀 걸리면 좋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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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38a9de109da635
겨울 되면 영천 시장에 팔았는데
지금 파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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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bec01782dc85c1
한겨울에 저수지가 얼음으로 뒤덮히면 얼음깨고 긴 대나무로
말풀 채취를 해서 먹었었는데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저는 겨울 비빔밥 재료로 말풀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참기름 넣고 고추장에 비비면 아삭이는
식감이 그만이지요^^
예전에는 생고기집에 가도 반찬으로 주곤 했었는데 요즘은 시장에 가도
찾기가 어렵더군요.
깨끗한 곳에서 채취한 것을 드셔야 하는데 아뭏든 잘 구하셔서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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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25deae6f2a8a41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거 같은데요....
겨울철 별미라니...
또 하나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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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bf25b9a214686e
말풀 요즘 먹으면 아삭 하며 시원 하며 맛있습니다.
갑자기 먹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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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0735722da0d1af
예전에 의성읍내 시장에 사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얼음이 얼어야 그때 제맛인데....의성읍내 시장에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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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fdbf93fcad2fc3
깨끗한곳
오염이 안된곳을 찿기 힘들죠
어릴때
못에가서
얼음 구멍 뚫고
긴 가지달린 나무 넣어서
빙글빙글 돌려 꺼냈었는데
얼음위에 불피우고
신발 말리고 하다가
주봉 다 태워먹고 디지게 뚜디리
맞은 기억 남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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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a1ae2ff7b9008e
고향 군위에서도 저수지가 많은데도 채취해서 먹던 저수지는 한 곳 밖에 없었습니다. 뻘 없는 저수지 한 곳...
채취하는 방법은 잘 생각이 나지 않고 사먹으려니 찝집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어무이께 요즘 파는 곳 본적있냐고 여쭤보니
요새 먹을 거 천지인데 그런거 왜 먹냐고....하시네요..
하양이나 영천 장날에 가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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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a1ae2ff7b9008e
고향이 의성 군위 영천이신 분이 꽤 계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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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23d344115eec6f
영천장에도 있고, 대구 칠성시장에도 있고, 군위장날 가보셔도 있을겁니다.

작년까진 파는거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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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6b4c74cd4e2d58
안강장에 팔아었는데
요즘도 파는지는~~?
9일 장날 확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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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78796c7d14d72f
작년에 서문시장에
파는거 봤는데
올해 아직 가보질
못했습니다.
낼 가보고
있으면 톡ㅡ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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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a1ae2ff7b9008e
나반존자님 저랑 취향이 같으시군요
저도 쌈을 가장 좋아합니다.

주말에 칠성시장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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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fdf496a3d03c73
말풀도 식용이 가능한거군요
무튼 시기적으로는 지금부터가 맞는거같고
좋은재료로 잘구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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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ef5f94fd3c0e9c
어려을때 강에서 건져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맞은 기억이 잘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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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67f01a3d2048d5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

칼퀴 돌 매달아서 말 치던 시절


'야 머리 쑥여라 칼퀴던진다"~~~


힘들어서도 참 그때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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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3ddbc5ca4d8f8c
왜관5일장에 많이 나온다네요..저도 한20년전인가 한번 먹어 봤는데 얏트한 풀향에 살짝 아삭대고..범금자리 비슷한 향도 나고 암튼 오묘 하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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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99466afb09d748
안먹어본지 30년은 더 된듯^^
시골 천에서 뜯어다 반찬해서 먹었던 기억이
있지만 맛은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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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c4c62779aa89d7
청통에 늘가던 저수지 말풀걷어가시는 분이계셨는데 그분왔다가면 낚시잘되는 구멍이 생기곤했는데 업을바꾸셨는지..몸이안조아그만 두신건지 안보이시더군요 그후론 구멍이 없어 낚시안갔더랬죠...말풀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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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3d5f809d031270
저 걸 먹는 건지도 몰랐습니다
겨울에 먹는 거군요 채취할 기회가 되면 먹어봐야겠습니다
추천 1

IP : fa1ae2ff7b9008e
아직은 조금 이른시기인거죠?
얼음이 얼었을 때 먹었던거 같네요..
혹시라도 말풀 채취해 드실 분들 저수지 바닥이 뻘인 곳은 흙냄새나서 못먹는다고 하니 뻘없는 깨끗한 곳에서 채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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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edec092fb1011c
내고향 합천
어릴때 샘물나는 웅덩이에서 말 건저 먹었던 기억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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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a1ae2ff7b9008e
하늘콩콩님 감사합니다

벌써 서문시장에 확인하고 오셨네요..
아직 덜 추워서 좀더 추워져야 나온다고 하늘콩콩님께서 확인하고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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