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가을 냄새가 잔뜩 묻어 있습니다.
가을만 되면
늘 이유없이 지독한 "가슴앓이" 를 합니다.
첫 사랑도 만나고 싶고 벗도 만나고 싶고 ...
이번 가을은 혼자만의 여행이 아니라
등이라도 치고 지는 봄 같은 가을이길 기대해 봅니다.
커피 한잔에 신 계행의 "가을 사랑"들으며
누구나 알고 계신 시를 드립니다.
저에겐 이 시가 봄이 아니라 가을 느낌으로 늘 다가 왔습니다.
-꽃 -
김 춘 수 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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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핵교 사학년때 마스터했는디...
아~~지연아...
노~~~~~~~
포장마차 앞 쪽 언덕배기에 꽃이 장관이더군요.
사진 기술이..영..^^
저도 하나의 의미가 되고퐈요~^^
매연 냄새가 잔뜩 묻어 있습니다.
가을만 되면
늘 이유없이 지독한 "호흡곤란 증세" 를 합니다.
첫 사랑도 만나고 싶고, 그 좋다는 무인모텔도 가보고 싶고 ...
이번 가을은 혼자만의 여행이 아니라
등이라도 치고 지는 봄 같은 가을이길 기대해 봅니다.
커피 한잔에 신중현의 "미인"을 들으며
누구나 알고 계신 노랫말을 드립니다.
저에겐 이 시가 봄이 아니라 불륜의 느낌으로 늘 다가 왔습니다.
미인 / 신중현
한번보고 두번보고
자꾸만 보고싶네..
아름다운 그모습을
자구만 보고싶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교훈 : 서로 동서는 되지말고 삽시다.^^
멋지게 잘 나왔어요.
제멋에 흐드러지게 사는 세상ᆢ
사진이 무에 대숩니까~~^~#
예산의 오양을 그리워 하시는 군요.
호랭이 만난 그 미서운 가을입니다.
머..가을타니 어쩌니 하면 바리 죽음이 눈앞이라서...
쓸쓸허니 송이나 따러 가야 것습니다.
더불어 능이도 좋구요.
헌데요...
아무도 안따라가줘요.
심지어 남자도요...
이건머....
대명이 멜랑콜리커, 였습니다.
소풍님과 같은 증상입니다.
벌써 조짐이 보이는데요... ㅡ ㅡ"
이그 ... @@"
전형적인 "추남"의 증세이십니다.
포항에 가서 독수리 반찬에 쥐고기 후라이드 해서
곽대장님 친구분들과 담소를 좀 나누고 싶습니다.
Je T`aime Melancolie 우울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라고 의역되네요
ㅋㅋ 이니셜 까먹어서 네이버 찾아 다녔습니다
슬슬 가을인가 봅니다
동출의사 있으신분 io...
단 장유유서에 입각하여^^
누구 유서 쓰는 꼴 보고 싶습니꺼? ^^
풍님...줄 서세요..호호호
혼자가서 랴뷰체어에 앉아, 캔맥주 까서들고 시집한권 읽고 싶습니더. ㅎ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난 저 유리창밖 가로등 그날의 밤을 잊지 못하지..
단편영화제 출품작도 가능하리라 봅니다요.....충분히..
우리 무님도 좋은 소식이 있어야 될껀데...
소풍님은 상남자?! ^^
좋은 소식이 있어야 될껀데...
얼굴을 빌려 드릴수도 없고...참
조석으로다가 선선하니 헤진 바바리코트 꺼내야겠네요...ㅎㅎㅎ
가을이면 어릴적 소풍전날 졸리운 눈 부벼대며 지새던게 생각납니다...^^
가을이라 가을 바람 솔솔불어오니~~~~~~~~~~~
가을 그 깊은 정취속으로
푹 젖어들어 봅시다
9월부터는 합천, 산청, 하동쪽에서 밤따기가 시작되죠~~
그러면 어느순간 10월까지는 슝~~~~
가을...
결실의 시간입니다... 가끔씩은 낚시하시다가도
조금 도와 주시면 막걸리 한잔 얻어 묵을수 있을겁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