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추운 겨울날 파란색과 하얀색이 섞인 얼룩 천막의 포장마차에서
칸델라 불을 앞에 두고 청색 병의 소주를 마신다네.
포장마차 실내는 입에서 나온 입김과 오뎅국물의 열기와
칸델라에서 나온 연기가 허공에서 뒤 섞여서 안개가 낀것처럼 뿌옇다네.
떠도는 뿌연 김 들 이 어느것이 입 김 이고 어느것이 칸델라 연기인줄 구분이 안간다네.
술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포장마차 아줌마의 인심에 취하고 .
피어나는 칸델라의 매케한 카바이트 연기에 취해서 겨울밤은 깊어 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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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잘 드시옵고 간만에 사모님과 연애시절로 돌아가 뽀뽀나 한번~~^~#
헌데 언제 이런 분위기가 만들어 질까요?
나머지는 꽝입니다유 ㅋㅋ
닭백숙은 맛나게 드셨는지유?
다급하게 울리는 전화벨소리...
"여보세효..ㅠ"
"바~로 튀어나와 가게문 닫는다..실시!!"
"아~~~눼^^"
그날이후 포자마차는 보이지 않았다.
거기있던 간데라는 대구 모처의 저수지에서 발견되었다.
그틈에 쎄벼간 것이었던 것이었다.
눈 내리는 추운날에 카바이트 칸델라 연기속에서
오뎅 국물과 함께 먹던 차거우면서 뜨거웠고 쓰면서 달았던 차가운 소주의 맛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
제목ㅡ칸델라의불빛과입 김!
좋은 시입니다.ㅎㅎ
실내를 휘감는 바람에 칸델라 불빛이 바람따라 하늘 하늘 흔들리면
같이 술을 먹던 동료의 얼굴도 불빛 따라 흔들렸지요......
소박사님 글을 읽으니
저도 처음 서울 와서 포장마차에서
칸델라 연기에 소주를 마신것 같습니다.
그게 정확히 서울인지도 확실치는 않지만 ..
미소짓다님과 소박사님 덕분에 잠시 추억을 떠 올려 봅니다.^^
미소짓다님,,칸델라 꼭 구하셔서 조행기 한번 올려 주세요. 사진이라도..
소박사님..
오늘은 맞지 않기를 기원 드립니다.
시인을 팬다는 건 문명세계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바람 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지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을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아~
진정 난 몰랐었네
술값이 모자라서 제 손목에 차고 있던 시티즌 손목시계를 포장마차에 담보로 맡긴적도 있습니다^^
당시는 없던 시절이라 주민등록증 학생증 손목시계를 저당 잡히고 한잔할수 있었지요 ^^
참고로 이 노래는.....
진주붕맨께서 1000만원을
방석집 출입으로 조공하고
배운 노래랍니다
또한 빙빙 돌리고 돌리고
하는집 출입을 해서 배운
600백만원 짜리 스텝도 있던데
글로 표현 안됨이 아쉽습니다
만날기회 있으시면 꼭 한번
보십시오^^~
흘러가는 구름은 아니겠지요
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눈동자
구름속의 태양은 아니겠지요
사랑한단 그 말 너무 정다워
영원히 잊지를 못해
철없이 믿어버린 당신의 그 입술
떨어지는 앵두는 아니겠지요
이 노래 스텝도 배워
소박사님의 화류계 진출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구타 당하는 시인--^^
사랑의 매랍니다 ^^
가슴이 멍해 집니다.
마치 그 시간, 공간에 저도 있었다는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칸델라는 없어도 포장마차에서 쐬주는 한 잔 해야겠습니다.^^
포장마차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벽돌담 모퉁이에
기대선 포장마차
너도친구 나도친구
우연히 만나서
다정한 친구되는
포장마차 포장마차
아 흐뭇한 미소
아 따스한 인정
아 아 아 아
즐거워서 크게
노래하는 사람 야야야
괴로워서 눈물짓는
사람 야야야
부딪치는 술잔속에
떨어지는 별을보며
하늘을 마신다
인생의 파란꿈
펼치는 포장마차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즐거워서 크게
노래하는 사람 야야야
괴로워서 눈물짓는
사람 야야야
부딪치는 술잔속에
떨어지는 별을보며
하늘을 마신다
인생의 파란꿈
펼치는 포장마차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참고로 여긴 포장마차가 없어요 ㅠㅜㅜ
비오는날 포장마차에 떨어지는 빗소리들으며 두꺼비잡던때가 그리워 집니다 *^^*
두마리 말이. 읏음짓기에댓글을남깁니다~~
요즘 포차는 예전처럼 서민들이 부담없이
한잔두잔 마실수 있는 선술집이 아니라 요리 음식점 같습니다
한수 읊을 때가 됐는데....^^~
"빵상어"로 한 수 하셔야 되는데..
미소박사. 소미소**^^
안녕하세요 ~
술못마시니 술마시는 사내들의 마음을 어찌 아오리까 ~~~
급조 해봅니다 ㅎㅎ
마음만 달리고 몸은 축 처져 느리게간다.
약속이나 한듯 어제 하나된 친구들도
이미 와 있고 나중에 또 오기도 한다.
고독을 삼키는며 아른거리는 별빛을 삼키며
흐느적 거림에 진정이 오가고
술마시는 사내들에 깊은밤도 흘러간다.
개소리 닭소리 소소리 새소리
온갖 잡소리도
술잔앞에 모두가 정다워라 ~
부라 ! 마시라 !
날 새기 전에 집에만 들어가자 ~!
제목 : 포장마차
^^;;
단체로 약드셨나.......
헷갈리게 왜들 이러셔요....,,,,
본모습으로 돌아들 오세요.....들......,
우~~~씨, 일빙 더!
답답해서 "아이고 달잡아라" 아이고 달잡아라
가만히 듣고있던 며느리
닭장에 가서 닭을 잡네
씨어머니 가슴을 치며 "아이고 달잡아라, 달잡아라"
새우젓 할머니 만원버스 안에서 이리저리 밀리며 아고ᆢ내 젓 터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