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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위

IP : 377736e0a346b9b 날짜 : 조회 : 2447 본문+댓글추천 : 0

바 위 햇살 사근거리는 숲속에 가보셨나요? 멀리서 바람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려요. 일제히 나뭇잎이 휘링대며 늙은 바위에 햇살이 사른 거려요. 가만히 귀 기울여 봐요. 거북등 같은 바위가 웃는 소리가 들려요. 사른거리는 햇살이 간지러워 까르르 웃는 바위의 웃음소리가 들려요. 처음엔 놀랄 거예요. 바위가 태어나던 그대로의 아이였다는 사실에..... p.s 불태산 등산길에....

1등! IP : 03994827610f863
바위도 간지럼을 탄다.
바위를 때리지 말자, 바위도 아프다.
(뭔 소릴 허는지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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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377736e0a346b9b
긍께로....

자연이 웅장하고 장엄해 보여도

그 안에 깃든 영혼은 어린아이 같은 순백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꿈보다 해몽이 더 멋진거 같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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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87ba56dbb6c238c
음..좋아요.
역시 우리님입니다.
허니까...그저께 그 바위가 낼 덥칠려고 하는것은 ....
봉화 청정계곡지에 갔더니만 자리가 없어서 80도 이상의 급경사에 자리를 잡았거든요.
헌데 한방중에...먼가 굴러서 뒤에 턱...바위더라구요.
갸가 낼 좋아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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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77736e0a346b9b
밤나무님 쪼금 더 친해지믄 큰일납니뎌~

막 달려와서 안겨브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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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578de704ee4bfe
미남이신 붕어우리님.

몬테 언제 올라옵니꺼...

열심히 보고 있는데, 조만간 올려 주세요..

전 바위하면은 생각나는게

바윗돌(대학가요젠지, 강변 가요젠지) 이노래가 생각납니다.

술한잔 마시고 목청껏 부를수 있는... 속이 시원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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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0ee47606863474
그넘 바위가 너무 무서워서요 이제 그 포인트는 차지를 하지 않을려구요.
한번 쓴 가방이 바위에 찍혀서 구멍이 났네요.
거기 지네 뱀도 돌아다니던디.......
수시로 풍덩 풍덩...
젠장 고기가 나올리가 없지요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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