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좋게 회원님들과 동출하여 저수지 밤낚시중인데요...
회원님들께선 건너편...이쪽은 저혼자...그런데 갑자기 다른 조사님
께서 경유차 코란도...차시동을거시더니 주무시는데..엔진 소리가
좀 귀에 거슬리는데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으나요?
아 짜증이 살짝 밀려오네요...물론 춥고 피곤한건 아는데...
이건 아닌거가트네요...말한마디 안하고 차시동걸고 잔다? 바로뒤에서...골이 딱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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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행이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는 범위에서 그러는 것은 우째야 될지 모르겠네요 ㅎ
같이 들어가서 자야 되나요^^;
처음엔 속으로 놀랬으나 여러번 겪게되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어제 가기시러하는처남 머슴으로
델꼬 갔는데 저녁먹고 차에서 자다가
12시 반쯤 춥다고 차에 시동건다기에ᆢ
미안하고 어차피 없는입질 더 없을거 같아
철수했니다
간혹 있지요^^~
어차피 양해를 구해도 안됩니다
그저 비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밤이 되고 첫입질이 들어와 준척 한마리 낚고 후속타 좀 볼려고 하면 어디선가 나타나거나 먼저 선주차해둔 봉고차에서 문이 드드드득 열리고는 쾅! 닫히면 그날은 꽝이였습니다. ㅡ.ㅡ^
부셔버릴 수도 없구요.
날이 추워 지놈 차에서 시동 걸고 히터도 틀어서 따뜻하게 자빠져 잔다는데, 못하게 할 수도 없고 어쩌겠습니까.
낚시 안하고 자빠져잘려면 따뜻한 집 아랫목에서 주무시지 뭣하러 물가에 나와서 불편하게 새우잠을 자고, 남들 낚시하는 것까지 방해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저녁 8시 즈음 승용차 두대 봉고 한대 코란도 한대 10시 까증 먹고 마시구
새벽 한시 추운지 봉고차 시동 승용차 두 사람
대 낮같은 불놀이 잠시후 코란도 시동......
우짜스까......담날 7 시 일행중 한명 내게와서 입질 있어요 ㅠ:ㅠ
머라고할수도없고 ,, ;;
그냥 머리만 썩다오는경우있는데,,
휴!!
내가 싫은건 남도싫은거지요
특히 매연땜시 머리겁나아퍼서리
저는 이동좀해주십사 부탁합니다
ㅎㅎ
꾼들이 하지 말아야할것입니다.
저수지에서는 다른분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지않는것이 꾼들에 예의라생각합니다.
잠자는꾼님. 비맞은대나무꾼님.쌍마님. 엉터리꾼님.밀크커피님. 전북김제꾼님.나라님.......
어차피 꽝인데
문소리, 우리가 남이냐 건배소리, 니가 잘났니 내가 잘났니, 후레수 불빛.......
이 모두가 저수지의 친근한 풍경이라고 생각하심 열 받을 일이 없습니다.
저는 절대 열 받지 않습니다.
술 한잔 하시죠.
붕어 얼굴은 못 보는 대신 다른것을 얻습니다.
아직 꾼이 덜 되어서 일까 ?
전 속으로 욕무지합니다 궁시렁 들이댑니다
겉으로도 욕 무지합니다 그러면 저있는곳으로 털래털래 옵니다
한소리 하러 오겟죠 제몽타주 보곤 그냥갑니다 ㅎㅎㅎㅎ
정말 짜증입니다 근데 돌아서면 친해질수 밖에없는 낚싯꾼입니다`~~ㅎㅎ
비우는 양만큼
인덕이 쌓입니다....
전 시동은 안걸고 "ON"만 돌려놓고 열선시트틀고 밤새도록 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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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데리 방전되어서
긴급출동 불렀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