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 배스사냥이라는 구미에 하나뿐인 루어전문점이 있지요
주인은 프로루어꾼? 이라는 완전 배스 매니아죠
경북 약목에 남계지와 용화지라는 저수지가 있습니다..
남계지는 붕어 와 잉어계체수가 많아 낚시꾼들이 많이 찾았습니다
용화지는 남계지 위에있는 저수지로 개체수도 많았지만 월척터로도 유명했지요
불미골도 마찬가지고
근데 여기에 배스들이 퍼지면서...제가 재밌게 낚시했던 저수지가 완전 망가졌네요
25센티 이하 고기는 씨가말랐고...큰 고기들도 구경하기 힘들정도가 되었네요,,
예전엔 꽝치는거 없이..반나절 낚시에 많게는 50마리 평균20-10마리는 잡아오는 낚시터였는데
가끔 대물 잉어 걸었다가 대뿌러져 오기도 하고,, 제가 재밌게 낚시했던 저수지였죠..
이젠 민물꾼들은 종적을 감추고 루어꾼들만 조금씩있는 저수지..
주변을 봐도 배스가 없는 저수지가 별로 없네요,,,
근데 이렇게 된 저수지가 근처나 구미쪽에 아주 많다는거죠
제가 한때 루어낚시를 배우고자 그주인과 낚시간적이 있는데..
눈에 불을키며...아 배스가 더 많이 퍼져야 되는데....이렇게 갈켜주는것도 루어꾼들 많이 만들려고하는거랍니다
그러면서 이주변에 배스 퍼뜨렸는데...이젠 나올때가 되었는데..이딴말도 주고받는걸 분명히 들었습니다
그땐 어렸고 이지경까지 될줄 모르고...배스퍼지면 좋지...마냥 생각했는데,,,(그때가 5-6년전)
암튼 전국의 루어낚시전문점들이 자기들 물건 팔고자 혈안이돼 배스퍼뜨리는 주역입니다
아주 조직적으로 푼다고 하죠,,
사람은 자신의이익과 관련해서는 아주 무서워지고 못할께 없어지죠
지금 배스가 많이 퍼진것도 루어낚시점들이 만들 결과죠
휴..경찰에서 루어전문점들 죄다 잡아다가 수사해서,,처벌하면 얼마나 좋을까
안그래도 배스가 퍼져서 골치아픈데 사람까지 거들고 나서다니
배스퍼진 저수지는 민물 낚시생명은 끝난건데,,
안그래도 개발로 인해 낚시갈곳이 없는데 루어꾼들까지 크게 거들고나서니,,
이젠 유료낚시터말고는 갈곳이 없어진 붕어꾼의 푸념이였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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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업이라지만 좀 너무하네요.....
붕어,잉어가 물의 정화에 많은 역활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베스 블루길 있는 저수지가 더 오염이 심하다는거 아십니까? 깨끝하게 물려받은데로 후손에게 물려줍시다.
자기 새끼들에겐 훗날 뭘 보여 주련는지 !!!!!!!!!!!!!
우리나라 좋은나라 금수강산 ....... 아니고 !!!!!!!!!!!!!!!!!!!!!!!!
배스 새끼 판치는 불쌍한 나라 ...........................................................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여 미래를 내다볼 줄을 모르니 말입니다.
저도 일전에 F-TV 시청자 게시판에 루어낚시 프로그램에서 잡은 배스들은 어떻게 처리를 하느냐고 질문을 했는데 아직까지 답변
이 없더군요. 지금도 시청을 하다보면 잡은 후 어떻게 처리를 하는지 명확하게 보여주지 않구요.
이러다가 정말 우리의 후손들이 우리의 토종 물고기들을 쉽게 접하지 못하고, 박물관이나 정부에서 관리하는 수족관에서나 볼
수 있게 되는건 아닐런지...
붕어 20cm이하는 아예 없더군요 조황도 예전만 못하고......
누가 배스를 풀었나 조우들과 욕을 엄청해댔는데 주범이 낚시점이었군요
이러다 결국 루어낚시밖에 할수없는 세상이 오지않나 걱정되는데요
삼천리 금수강산을 외래 어종에게 팔아 처묵는 능지처참할 매국노 들입니다,
우선 토종 물고기들 치어를 잡아먹습니다.
자기 등치만한 붕어나 잉어들에게도 달라들죠.
먹다 먹다 토종붕어 씨가 마르면 자기들끼리 먹습니다.
10여년정도 지나면 저수지에 남은것이 별로 없습니다.
루어하시는분들은 베스 잡으시고 켓치엔 릴리즈라고 다시 놓아주시는디..음..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