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좀 근사한(?) 글을 드릴까 합니다..
낚시 참 오래 했습니다....흔히들 조력이 얼마요? 낚시하신지 얼마나 되셨나여? 하고 물어보면 아버님 따라 다닌것까지 치면 제법 됩니다
다만 제돈으로 낚시대 사서 낚시를 한지는 20여년 조금 넘습니다 하곤 했지요...
그렇습니다......24-5년 전에 월급타서 낚시대를 사서 직장선배님들 뒤꽁무니를 졸졸 따라 다녔지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독조가 영 어색합니다..
올봄 이었습니다.....지난 대백회때 경품으로 받은 부레찌를 사용해 앞치기를 하는데 낚시대가 잘 날라가지 않는것 이었습니다..
이후에도 영 앞치기가 힘이 드네요.....그런데 죽향님으로부터 선물받은 찌는 잘 날라갑니다....
5치부대와 동출하면서 궁시렁궁시렁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니 함께한 성경신선배님이 봉돌무게와 낚시대와의 밸런스를 맞춰보라고 하시네요......
아차 싶었습니다....그동안 찌를 사면 첫번째로 모양새를 보았고 두번째로 길이를 보았고 세번째 튼튼함을 보았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 그동안 사용해본 찌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제가 사용하는 낚시대(테골)와 잘맞는 봉돌무게는 4호를 조금 깍는 무게였습니다....
투척의 편함을 위해 줄을 짧게 매는것만 생각했지 봉돌무게와 낚시대와의 궁합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20년 넘게 낚시를
한다고 돌아 다녔으니 얼마나 한심한 낚시를 한건지.........
찌맞춤도 마찬가지 였습니다...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개인지도를 받았음에도 그저 그때만 아 그렇군요....하면서
이해도 못하면서 이해한 척 했으니 참 오랫동안 운칠기삼의 낚시를 해왔던 것이지요....
도래를 사용할때의 편리함을 이곳에서 배웠고........도래를 사용할때 고무줄은 왜 필요한지....
참 여러가지를 월척에서 배웁니다....
이제는 월척에 접속하면 제일 먼저 자게방을 접속한 후 월척지식방과 사용기난을 뒤지는게 습관이 됐습니다..
앞으로 또 무엇을 배우게 될지 사믓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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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왜 저는 5치밖에 못잡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희한한 일입니다......월척을 잡으려면 누구에게 배워야 할지 정말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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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2박스에 양주 5병 정도~낚수대 아래로 부으면
대박 납니다!ㅋ
대물붕어 상면을 빌어유~~^~^
월척 낚을수 있습니다.^^*
교관님이 월척 낚는 방법은 안가르켜 주시던 모양이네요.^^*
4짜 잡으려면 4짜 있는곳에 가서 낚시해야 되는 법이죠.
넣면 나오는데 알거든요. 함 내려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