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에 낚시할때 쓸려고 월척 중고사이트에서 군 침낭하나 구매하였습니다 . 5년간 딱 두번 사용했습니다.
2년전 저는 일하다 불의의 사고로 지금도 병원생활을 하고 있고 장애자가 되었습니다. 머리를 크게 다쳐서인지 정신 질환이 있고, 왼팔은 골절로 몸의 때도 못밀어 한팔로 때를 밉니다.
그래도 낚시를 좋아하는 나머지, 침낭도 업그레이드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두달전에 가지고 있던 군 침낭은 이곳에서 팔고 따뜻한 오리털 침낭으로 밖웠는데, 어느날 전화 한통이 걸려왔는데 경찰서랍니다.
무슨일인지 물어보자 군침낭 팔지 않았냐며, 조사를 받아야되니 경찰서로 출두하랍니다.
조서를 받고 몇칠이 흘렀는데, 휴대폰에 요런 문자가 날아옵니다. 증거 서류를 미제출시 벌금 30만이 부가된답니다. 네게 팔았던 그넘을 잡으면 되는데, 5년이나 지나 연락처도 알수없고, 휴대폰도 밖워서 거래내역도 없고, 오직 거래했던 주거래 통장하나 뿐인데, 그당시 사업을 한 터라 거래량이 엄청나서 도무지 찿을수가 없습니다. 사업도 3년이 되어서야 서서히 던맛을 보기 시작했는데, 하필 뒤로 넘어졌는데 코가 (머리) 깨져 버렸습니다. 전능하신 월척 회원여러분, 저를 불쌍히 여기시어 이곳에 흔적을 남기시면, 가진건 없지만 1000만불짜리 어복을 드리겠습니다. 단 죄를 짓지 않으신분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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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일을 당하셨군요
올해 마지막 액땜이라 생각하시고...
몸과 정신건강 모두 다시 찾길 월척 회원 한사람으로써
기도 드립니다
얼마전
PD수첩을 보았는데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경찰을 도와주려다가
인생 한방에 훅 가버린 아타까운 사연을
보았습니다
보이스피싱검거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결국
신분이 노출되고
살해위협과
가정이 파탄날지경에 빠지고
신분보호를 위해 경찰에 도음을 청했지만
아무런 보호도 받지를 못하고
담당경찰은
시민 잘못이라고 발뺌하고
이걸보면서
정말.....정의와시민정신으로 앞장섰던
시민들은
우리나라에서는 더이상
존제 할까 라는생각과
내가
똑같은 사건에 연류된다면
잠깐 비겁해지고
쪽팔려도
나와 내 가족의안전을 위해
앞장서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라는
똑똑하고 나라걱정 매일 매일 하는
정치인들이 지킬거라 믿으며.....
가난해도 죄...
비난해도 죄....
배워도 죄....
못배워도 죄....
나라에서도 자국민을 종북으로 죄인 만드는데....
사서 되판건데도 걸리나요?
암튼 잘 해결되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