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라 맘먹고 북좌지 갔는데
이런 젠장 물이바닥이네요
저수지옆에 사시는 분들께
왜이리 물을 다뺐냐고 물으니
3~4일전 낚시꾼이와서 물이 만수인데
물이너무많다고
수문을열어 뺐다네요 자기가원하는 수위로맞추려다
수문이 안잠겨서 용쓰다가 부러트렸다네요
수압이 엄청나서 그랬을것같은데
그양반덕분에 휴가도 하루망치고
저수지 밑으로 논과밭들도있던데
추수하기전까지는 저수지 물이 필요할텐데
생각할수록 짜증나네요
지금 북좌지는 물이바닥입니다
출조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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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곳은 자물쇠로 채우거나 키가 따로있는곳도 있던데 주민들이 더 신경쓰시는 수밖에...
맞고 빼는 것으로 하는데 낚시를 위해 물을 뺐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네요
저수지가 북쪽으로 치우쳐 앉은 모양 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북좌지 ...
서찬수님 방송 나온뒤로 .. 소류지에 많은분들이 오고 가신걸로 아는데 ..
아마도 그로인해 소류지 옆에 농장 주인이 짜증이 났을수도 있을겁니다.
설마하니 낚시 오신분이 물을 뺐겠어요~
마을 주민이 보는앞에서 수문에 손댈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소류지 옆 주인이라면 모를까~
엄한 낚시인에게 덤탱이 씌우는듯 합니다.
소류지옆 농장 주인 그분 그러고도 남을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제 지인이 방송보고 거길 찾아가서 하룻밤 낚시후 2박 하려는데 ...
소류지옆 농장주인이 자기 친구 자리라며 비키라고 하더랍니다.
사유지인지 ...아닌지도 몰라 ...그 지인 싸우기도 싫고 기분 잡쳐서 철수 했다고 하더라구요~
비닐하우스가 생겼군요.
낚시꾼이 물을 뺄리가 ... 바보가 아니라면...
그럼 안되죠 ㅡㅡ
뭔가 오해가 있는것 아닙니까?
우측에 하우스와 원두막 같은게 생겼더라구요.
저긴 아는 사람만 가끔 힐링하러 가는곳인데 방송에 나왔었나 봅니다.
6월달인가 답사차 한번 갔는데 깜짝 놀랐네요..사람이 원래 없는곳인데 앉을 자리도 없고 장박꾼도 있고 ㅎㅎ
공주에 은룡지처럼 작살나버렸네요..안타깝습니다.
소문듣고 찾아가는 낚시인들도 문제지만 저 손바닥만한 소류지에서 촬영하는 사람들도 문제 있다고 봅니다..에휴..
못이나 저수지가 농업용이나 기타 등 만들어졋지 낚시하라고 만든양어장이 아닙니다
시시비비를 가리기전에
이런문제가 하나하나 모여서 우리네꾼들이 설자리가 자꾸 줄어드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배수하면 입질 받기 힘든 것을 모르는 낚시인은 없을텐데
원하는 수위를 맞추자고 그것도 무단으로 배수했다니
이걸 믿어야 하나요.....
어이없어 우스게소리 해봅니더.
그 저수지 주인은 그곳을 아끼는 분들이라~ 많이 서운하시겠네요.
낚시방송...저도 가끔씩 보곤 있지만 별로 맘에 안듭니다
어부가 몰려다니는 낚시터보다 힐링할 수 있는 낚시터가 필요해요
아주머니께서 수문을 여는데 도와달라 하여 도와주다 이런일이생긴걸로 암니다.
작은 소류지까지 카메라 들이 대고 찍어 대면 대수인가?
그러니 작은 저수지는 배겨날 수가 없고 폐허가 되고 말지!
방송 보고 너도 나도 들이 대니 주민들도 화가 났겠지요.
농장 주인 아저씨는 주변 관리 자기가 다 한다고 저수지 자체를 자기들 것처럼 행동 합니다. 물 뺀 것도 꾼이 아닌 그 사람들 짓일 겁니다.
가 보세요. 그 농장 주인들과 안 싸울 수가 없습니다.
미쳤어요 미쳤어! 모두 미쳤어요 경찰에 고발 해보면 저수지 소유주가 누군지 바로 나옵니다.
토지이용 규제정보 서비스 조회를 해보면 ...위와 같은데 ..
농림지역에 정자같은것을 지어놓고 ...
컨테이너 놓고 숙박시설로 운영해도 되는것인가요??
지난달 지인과 갔다가 아줌마하고 말싸움
그 아줌마 해도해도 너무하는군요
더운날 회원님들 건강챙기시며 즐낚하시길
불법 건축물에 불법 숙박 시설, 세금 한푼 내지 않고 낚시꾼들에게 식사 한끼당 6천원씩 받아가며 상류쪽 좋은 자리 돈 받고 내줍니다. 만들어둔 정자는 거의 식당 수준입니다.
저 부부 꼴보기 싫어 다신 가고싶지 않은 곳인데 이런일이 벌어졌군요.
낚시하시는분들은 다아는대
면장한테 전화해서 낚시금지 시켜야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