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일이네요 ..
너무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글을 올려봅니다.
경북봉화에 낚시를 갔는데
그곳이 수풀과 말풀이 엄청난곳입니다.
그래서 원줄 5호 목줄 4호 바늘 9호바늘
무식하게 덤비고 있는데
계속 미동도 하지 않던 찌가 갑자기 스물스물 찌 몸통까지 올라옵니다.
이때 제가 하품을 하면서
강제 집행을 위하여 힘껏 챔질을 합니다.
10센치도 안되는 붕애녀석이 바람을 가르는 소리를 내며 날아옵니다.
전 계속 늘어지는 하품중이였습니다.
붕어가 입속으로 들어옵니다.
퉤퉤퉤퉤퉤투테퉤퉤퉤투테퉤퉤퉤
이놈의 비린내와 특유의 민물맛이 계속 느껴집니다.
연신 담배 핍니다...
미끼용 옥수수 국물로 입 행굽니다...
그래도 비린내 납니다.....
아 .....
집에 철수하는 그순간 까지 입속에 비린내 납니다...ㅋㅋ
월님들은 조심하셔유...
그래도 붕애는.. 잘 놔줬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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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 첫 닉넴이 붕어강간법이었지요 ㅡㅡㅋㅋ
월님들께서 협오스럽다하여 닉넴을 바껏네요 ^^
지금도 가끔 이쁜붕순이 잡으면 뽀뽀합니다^^
.......
음,,,
.......
안출하세유.
빠가사리였으면 어쩔뻔 했슈^^~
여친 띵가놓고 갔나봅니다.....ㅎㅎ
고놈 붕애가 더 놀랐것네요.......^^;;
붕어라 다행이네요 ㅎㅎ
고향친구한테 야기해서 잔챙이 붕어들을 분리 하라고
해야겠네요.
구래야 켜니님 입으로 들어가는 붕애가 없지요.
다음에는 대구리 하이소.
붕어 맛은 보셨네요
비리다는것 알았으니
먹는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곧바로 탕 꺼리 인데유 ㅋ
저야 붙잡고 춤추지만 아예 통째로 삼키시다니~~~~~~~~
천마지는 동네분이 물 다뺐다고 해서 못하고,
콩밭골지는 찾다가 못찾고 돌아가는데 도로옆에
지나치면서 보여서 패스하고,,,결국 하늘레져
갔다가 태풍같은 바람땜에 애먹고,,
그래도 비린내는 맡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