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半찜 레피시를 공개합니다.

먼저 붕어 식용에 반대하시는 분들은 혐오스런 사진이 난무하오니 되돌아가세요.^^ 자~ 그럼 어제비오는밤 찐하게 쇠주한잔 생각나가 모처럼 情家표 붕어半찜을 만들어봅니다. 좋은데(?) 사는 덕에 딸랑 뽕대 하나에 지렁이 몇마리 들고 나가믄 쉽사리 찜용으로 척급 너덧수는 취할 수 있더라구요.^^ 여기일 수도 있고..아님 저기 일 수도 있구요. 널린게 수로랑 둠벙이 하두 많아서.... 암튼 4짜이상 대물욕심만 없다면 자잘한 손맛을 주는 터는 새고도 샜습니닷~ 어제 오후에 비그친 뒤 잠시 대담궜다가 찜용으로 세마리 들고 왔다는. 그럼 붕어半찜을 시작해볼까유~ 왜 반찜이나굽슈? 국물 없이 하는게 찜이라면 반찜은 식사용으로 겸 할 수 있게 약간의 찌게 겸육수를 넣습니다. 1, 찜냄비에 딸랑무(X) 큼직한 무우를 덥쑥 썰어 넣습니다. 2, 기호에 따라 시레기나 묵은 김치를 빨아서 무우 위에 올립니다. 3. 깨끗히 씻기고 잘 손질한 찜용 붕어를 칼집을 내서 올리고요. (*붕어 비린네 잡는 첫번째! 붕어를 잘 씻는다. 아가미는 꼭 제거) 4. 미리 냉동하거나 막잡은 새우를 올린다. 1. 육수를 준비하는데요. 쌀뜸물과 (붕어비린네 제거에 좋아요.^^) 2. 명태대가리, 멸치, 꽃새우, 표고버섯, 다시마로 낸 육수를 준비.(천연조미료로 화학성 조미료 대신함.) 3. 이 육수를 적당량 붓는다. (적당량= 무우가 쫄아 익을 때까지의 필요량) 4. 간맞춤 소금이나 간장을 넣고 끓이기 시작해요. 5. 한뜸 끓인 후에 준비한 양념을 적당량 붕어칼집 낸 사이, 아가미 등에 골고루 덮고 계속 중불로 끓여줍니다. *양념재료* 고추장 두수푼, 된장 한수푼, 고추가루, 세수푼, (마늘,생강,양파 반쪽을 소주나 정종 반컵을 믹서기에 함께 갈아서 모두 섞어요) 여기서 잠깐~ 양념은 기호에 맞게 추가나 절감하세요.^^ 1. 저는 냉장고에 남아있는 채소를 대충 넣는데요. 대파. 양파. 청양고추, 깻잎입니다. 있다면 미나리.표고버섯을 넣면 좋습니다.^^ 2. 강불로 한번 넘칠 때까지 끓인 후 불끄고 마무리합니다. 자~ 먹음직 하쥬~? 저 쇠주 새로 오픈한거유 저 쇠주 과연 몇병이나 깠을까~~~~유?ㅋㅋ 위 레피시에 대하여 추가로 좋은 팁을 더해주시거나 의견주세요. 저도 요즘 요리에 빠져서...많이 배우고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