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에 붕춤 해장님이
산에 가자고 꼬셔서~~~
오늘도 4시반 택배 집하때까지
삼실을 지켜야 하기에,
즘심시간을 이용하여 잠시 뒷산에 댕겨 왔습니다.
붕춤해장님네 칠곡 큰 산처럼,
송이랑, 능이랑, 보라싸리랑, 표고랑
막 몸에 좋은거는 항개도 안나오고,
요놈의 뒷산은
왜 광대버섯 종류만 나는건지?
그나마 먹을수 있는 것은 요것 뿐이네요.
황소비단그물버섯이라 불리는 솔버섯~~~
어렷을적 들깨를 갈아 버섯탕을 끓이면
버섯이 쫄깃하여 맛있게 먹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산이 우거지면서 고향에서는 자취를 감춰
맛보지 못하다가 몇년전부터 육송을 옮겨 심은곳에서
얼굴을 보여주네요.
식용버섯이지만,
모든 식용버섯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기에
끓는물에 데쳐서 찬물에 담가 독성을 제거하거나,
데쳐서 염장을 하여 먹는게 안전합니다.
전 이렇게 갓의 껍집을 벗겨 햇볕에 바짝 말려둔 후
필요할때 물에 불려 끓는물에 데쳐
찬물에 담가둔 후 생들깨를 갈아 버섯탕을 만들어 먹는답니다.
붕춤해장님!
버서엇 많이 따시믄 농갈라 묵읍시닷.....ㅎ
제꺼요.ㅡ.,ㅡ;
그거는 붕춤해장님이 따러 산에 갔어요.
칠곡으로 가 보세요^^
버섯요리는 언제나 맛납니다.
맛나게 드세요^^
몇해전 괴산에서 잡버섯 사먹은것 외에는 없네요.
잡버섯 찌개 먹고 싶네요.
가고 싶은 맘이 없었는데,,,
이게 다 붕춤 할배 해장님 때문입니다....
도톨님.
잡버섯 찌개 맛있지요.
이쁘고 맛나 보이네요~^^
비슷비슷해서...ㅎㅎ
황소비단그물버섯이라...
이름도 어렵네요ㅎ
그냥 칠곡으로 쫓아갈까봐요
예전에 룸 안주 새송이 버터구이는 맛있었습니다..
공짜라 더 그랬는지도..^^;
..
예전 자연동굴을 임대해서..
양송이 재배를 했었는데..
잘 키워서..
못팔았답니다..-_-;;
..망했지요..
버섯은 많이 어렵습니다.
저도 몇가지만 먹습니다.
수우우님
그래야 오래 삽니다.
뭐든 먹고 보는 붕춤님하고 저는 오래 못살겁니다...ㅋ
대물도사님
이름 이쁘지요?
쏠라님
늘 야한쪽으로~~~ㅋ
초율닝
아픈 추억이 있군요.
그저케 산느타리 쪼메 해 왔습니다
느타리가 싱싱하니 아주 좋네요.
축하드립니다.
맨 날 얻어 먹던지 사 먹던지..
맛있게 드십시요.
어째 어감이 야리꾸리허네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