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산임수...
더구나 감자랑 오이 살구가...
음...구해야 하는데요.
저도 머지 않아서 귀촌할거거든요.
어린 나이에도 그게 그렇게 서운 했습니다.
뭔가 흔적을 지워 버리는 느낌들이 참 싫었습니다.
겨우 사랑채는 온전히 남겼고 군불을 때는 아궁이도 지켰지만...
아직은 부모님이 계시니
고향집이 온기가 남아 있고 정겹지만
세월 지나 혹여나 빈 집으로 쓰러져 가는 걸 본다면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씁쓸합니다.
사진상의 고향집이
뒷 산의 푸르고 울창한 나무들 처럼
다시 생기 발랄해 지길 기원 드립니다.
어머님의 건강도 같이 기도 드리겠습니다.
부모님께 참 잘하시는거 같아요!
두달두, 오늘 아버님 모시구 병원가면서
쇠약해져 가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먹먹해 지더라구요
빈집을 바라보는 제비님의 심정이 느껴집니다
주중엔 비어있는 시골집, 2년전 한해에 부모두분을 하늘로 보낸 저의 짝궁이 갑자기 보고싶어 지네요..
오늘 야간근무인데 ..ㅎ
기회만 된다면 있는 체력 다해서 일해보고싶습니다 !!
뒤에 둠범과 소류지가 딱 제 스타일입니다. ㅎㅎ
선배니 ~~ 임 ~~ 님 님님님......
허물어 버리고 없습니다 ㅠ.ㅠ
어머니가 밭에 가시면 앞집 누나가 저를 엎어서 키웠다는데
이사 나올때 앞집의 소유물이 되었고, 대형 농사창고로 쓰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고향가면 항상 가슴만 아플뿐이거든요.
호랭이나 동생네도 고향집만 지나가면 모두 말이 없습니다.
그렇게 즐겁게 지내는데도 그러네요.
마음이 많이....위로드립니다.
그리고 어머니 건강회복을 기원드리며,
낚시의자가 놓인 감자밭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따라 집이 쓸쓸해 보이네요~
근심이 많으시겠지만 본인건강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보고시포요!!!
할머님 돌아가시고, 어렸을 적 뛰어놀던 할머님 집을 팔았었는데, 먼 발치에서 몇번 쳐다보고는 몇번이나 그냥 돌아섰더랬습니다.
어머님께서 기력을 되찾으시고 고향 댁에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기원드립니다.
큰집은 비워놓은지30년이 넘어서 헐고 다시 짖네요
어느한곳 사용할만한 자재가 없네요
혹여 귀농하여 건축쪽에 문의사항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지금까지 건축만 전원주택등 해와서 인허가 설계 건축등에 관하여 답변드릴께요
말씀만 들어도 고맙습니다
맘이 쨘 하지요
어머님 쾌유를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