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은 날이었습니다
하늘은 파랗고
이런날은 산에 가도 필드에 가도
어디든 나가서 편의점 커피 한잔에
꼬딱지 파면서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나
나훈아의 사내를
흥얼거려도 신나는 날이었을 겁니다
You say 송전
I say 고3
오늘 사고 한번 치겠습니다
야싸형님과 함께
꿈의 field 고3지에 왔습니다
시항미 3합
시바스리갈,항정살,미나리
우리는 오늘 날밤 깔꺼야
그래 걸리면 덩어리야
의기 투합, 텐션 충만
오늘 홈런까지는 아니더라도
3루타 한번 치겠습니다
밤새 벤치클리어링 문제 없겠습니다
낮술에 꽐라되어
세상은 아름다운거 같다고 외치는 와중에
찌가 하나 없어졌네요
피아노 소리 들었습니다
흥분해서 맨발로 뛰어 나갔는데요
챔질하면서 형님 뜰채를 외치면서
팬티 갈아입었는데요
중간중간 조과 보고 드리겠습니다
캬캬캬
일루오셔
물끓여 드리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ᆢ싸햇님 마이 먹여주세요ᆢㅋㅋ
제가 꽝친거 복수해주러 오셨구나..^^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낚시를 할줄은 아시는지`~ㅎㅎ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계세요~?
어케 팬티 또 갈아입었어요??
싸 선배님 매운거 좀 드리세요
유럽 순방길에 니글거리는
버터.빵만드셨다는~~
금발 츠자 야그 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