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사이트를 운영하시라, 낚시터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부탁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사실은 저의 아버지께서 낚시를 무척 좋아하시는데, 다음주 금요일이 아버지 생신입니다. 그래서 만약 제가 직장이라도 있다면 아버지께 좋은 낚시용품을 선물 하겠지만, 아직 학생이라서 경제적으로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그래서 이렇게 부탁을 드립니다.
너무 노여워 하지 마시고...
그냥 어린양의 부탁이라고 생각하시고 부탁 좀 들어 주세요...
대물찌 10개만 좀 외상으로 주세요...
제가 취직하면 꼭 갚아 드릴께요...
물론 외상이 안된다면 어쩔수가 없구요...
늘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고
가정의 행복이 충만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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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가지만 지금의 제 생각은 아버님께서 낚시좋아하시면
생일선물로 굳이 찌가 아니더라도(학생이시니까)부모님 모시고
가까운 곳이라도 출조하셔서 오붓한 시간 가져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냥 제 나름데로 몇자 적어봅니다.
그분께 말씀드리면 안들어 주고는 못 배길 것 같습니다.
가시기 전에 전화로 미리 연락하고 가세요
용감한자 미인을 얻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제는 용감한자 찌를 얻어 효도하다 라고 바꿔 써야 할 것 같네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말이죠
아마 아버님도 학생님의 방법이 옳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 하실것입니다.
학생 신분으로 지나친 욕심으로 보여집니다.
윗분의 말씀처럼 아버님께서는 낚시터에 함께 동행하여
함께하는 시간만으로도 만족하실것입니다.
방법이 옳지않습니다.
한번더 생각해 보시고 실천하심이 좋을듯합니다.
님의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효는 내 안에서 행함이 옳다고 보여집니다.
즉, 도를 넘어서서 무리함은 결코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라는......
님의 마음만은 배우고 가겠습니다.
당당한 학생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