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삼팔따라지"를 아십니까??
ㅎㅎㅎ 아신다구요...
"화투패"두장으로 "끗발"을 가리는 "섯다판"의 "삼팔따라지"
"끗발"좋~은 "삼팔광땡"이 아닌 "삼팔따라지"...
"육이오"당시 "이북"에서 38선 "이남"으로 피난 내려온 사람들을
"끗발"없는 "삼팔따라지"인생이라 했습니다.
이유는 낮설고 물설고 "빽"도 "돈"도 없기 때문이였습니다...
여기 "월척지"에 "실향민"1세대가 계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저와 같이 "실향민2세"는 계시리라...
혹!!갈곳이 있으십니까???
저는 갈 곳이 있습니다.
"임진각""망배단"이 그 곳입니다.
월님들~~~
고향에 무사히 잘~~ 다녀 오십시요.
저는 "월척지"에 대 널고 월님들을 연휴내내 기다리겠습니다.
※전화로. 문자로. 쪽지로.안부를 물으신 월님들 고맙습니다...씨^___^익
장인어른이 평양입니다
16세, 1.4후퇴때 집사람 고모님과 장인어른만 내려왓죠
얼마나 고생이 많은 삶을 사셨는지 늘 말씀이 없으십니다
북에는 7남매 형제분드링 계시다는데
언제까지 분단의 아픔은 계속될지
불현듯 통일의 날이 올것을 믿습니다
저희 동네에서 통일동산까지 차로 10분입니다
저도 이번 추석에는 북녁땅을 보며 통일의 기도를 올릴려구요
뜻깊은 한가위 되십시요
명절이 가슴먹한 명절이되는....
죄송합니다
터에남은 월님들과 같이보내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