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보아 온 낚시터.
많은 이 들이 지나가고 찾아가는 저수지에
조급한 마음과 여유로운 마음이 함께 어우러져 인연을 맺고
이별을 하고 또 다른 날들을 기약하며 "나"라는 존재를 잊어 버리고
"함께"라는 울타리를 만들며 자신을 이기려는 의지와 인내를 배우게 된다.
아버지를 따라 배우게 된 낚시는 지금은 어슬픈 대물 낚시광일 뿐이지만
언제부턴가 잃어버린 내 모습은 없다.
그저, 남들을 따라 사람과 부디끼며 어울리는 낚시를 하고
어쩌다 준척급 한마리에 흥분을 하며 밤 새우며 아침을 맞이하고는
재수가 없어 잡지 못 했다는 탓만을 한다.
어색해진 분위기에 쑥스러운 모습은 자신을 잃어버리고
또 다른 날을 기약하는 욕심을 부리고는 이미 짖 밟힌 저수지는
모든것을 포용하고는 묵묵히 다른 이들을 받아들인다.
이렇게 많은 세월을 사람들에게 밟히고 밟혀 이제는 사람들을 거부한다.
저수지에 외면을 당한 사람들은 또 다른 저수지를 짖밟고 상처를 남기고
이제는 얼마 남지 않은 처녀지 마져 상처를 입힌다.
자연은 우리를 외면 하지 않는다.
묵묵히 우리들을 받아들이며 스스로를 깨우치게 한다.
소중한줄 모르고 외면을 하다 필요하면
내것인 양 독선의 행동으로 상처를 입힌다.
상처받은 자연은 언제쯤 낳을지 모른다.
많은 이들이 치료하고 있지만 또 다른 이들이 상처를 입힌다면
영원히 낳지 안을 지도 모른다.
상처 받은 자연을 이제는 우리가 치료 할 차례다.
우리의 아이들이 힘들 때, 외로울 때,
친구가 되고 휴식처가 될 수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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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지만 아무나 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죽어가는 이들을 살리기 위해 헌혈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우리 함께 나서 자연의 상처를 치유합시다
부라보!!!
자연이 상처 입으면 우리는 더 큰 상처를 받게 됩니다.
이제 우리들이 자연이 입은 상처를 치료해줘야지요.
그게 바로 우리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 최선의 방법이니까......
먼저 상처를 내지 않는 것이 자연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아닐런지요.
좋은 사람들의 좋은 일들이 곧 자연을 되살리는 것 자체라 봅니다.
많은 사랑으로 모두 깨끗해 지는 자연을 되살리는 각고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 됩니다. 3040님! 자연은 자연 그대로 일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봅니다. 좋은 안식처가 되어질 수 있는 자연 그대로
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늘 건강하신 모습 그대로 간직하십시요....
저또한 바삐살다보니 뒤를 돌아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여유를 찾아서 살겠습니다.
사랑하는 울산의월님들 지금쯤 무엇을 하고있을까?
3040님 우리는 치료보다 예방에 힘써야해요
누구에 탓도아님니다 다 낚시을 즐기는 낚시인 탓이죠.
이 모든 일을 우리가 시작해봅시다 나혼자라도 해야될일이지요
3040님 !!함께 해나갑시다
그러자면 건강한 체력으로 건강한 마음을 단디묵읍시다
뵙는날까지 건강하이소 울산 월님들....늘사랑님도,회장님 부회장님도....
어찌 사람이 자연에 비유하게습니까
자연은우리의 어머니요 인간은 심술굿은 시누이라고나할까
그러나우리모두 힘을모아 자연을 사랑하면 언젠가 우리의마음을 자연도 알아주리라생각됨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자연의로돌아 가야 되는 데 나중에돌아갈 자연이 없의면 큰일이지요
낚시를 좋아 하고 자연을사랑하는 월척 회원여러분
자연은 우리것이 아니라 우리후손들겄을 우리가잠시 빌린겄임니다
우리모두자연 을 아끼고 사랑함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