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의성고향집에 홀로계시는 어머님에게 다녀 왔습니다...
토욜...낮...동네가 너무 조용합니다...
문득...헤아려봤습니다..동네 20여집 가운데...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이 계시는집이 일곱집...
저희 어머니 포함 할머니만 계시는집이 여섯집..
빈집만 해도 여섯~일곱개나 됩니다...
딱 한집 제 친구만 어른들 모시고 의성 논공단지에 다니네요..
어른들 평균 나이가 70세가 넘습니다...
과연 10여년후에는.......
또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씁슬한 이야기를 자게방에 올려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잡고싶다 입니다.
제가 지금 서식하고 있는곳도 마찬가지 입니다.
대구에서 30분 남짓 거리 입니다.
우리 동네에서 60대 중반이여도 새댁이고 청년입니다.
참고로 결혼한 사람중에는 제가 제일 젊은 사람 입니다.
내일 모래 40이 다되어 가는디 ㅠㅠ
10년뒤에는 에휴... 생각만 해도....
충청도도 그렇구요.
다른곳도 그럴테지요.
도시빼곤 비슷할거 같아요.
시골에 아이들소리가 들리게 생활이 바뀌기를 바래보면서
댓글달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