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좋아졌습니다. 객지를 떠돌던 10년 아래 후배 외 몇이서 술자리를 했는데, 그 10년 후배가 맞먹으려 드는군요. 예전 같았으면 논골에 처박아서 몽둥이찜질을 해줬을 일인데, 그냥 적당히 경고만 하고 사과 받고 넘겼습니다. 남부는 가뜩이나 열대야라 찜통인데 오늘 따라 더 덥군요.
젊은 동상들이 혈기도 넘치고 해서
그런일이니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주시지요
담에 또 그카믄 반직이뿌소마~!
그래도 됩니더~
고향에서 그런일이라면 저도 젊은 동상들편을 들어주는 편이라...
어디 객지서 굴러먹다....
^^~화 푸시지염~
저도 그런적이 있어서요
세상이 변해서 그런건가요ᆞ
이래저래 손해볼 때도 있습니다ᆞ
어쩝니까?
꽃미남인 얼굴을 탓해야지요ᆞ
동병상련 입니다ᆞ
글을 주신 분들이 마지막으로 선,후배를 알고 예를 중시하고 격을 찾아 행동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띠동갑 정도로 어리거나 하면, 도무지 생각도 알 수 없고 뜻도 안 맞고 행동들도 이해하기 정말 난해하더군요.
실은 선후배간의 문제가 아니라, 사태파악 못하는 찌질이들이 늘 문제지요.
요즘 시골도 막가는 후배들 훈계하려다 기백만 원 벌금까지 무는 경우가 많아, 벌금사냥꾼 후배는 대부분 피한답니다.
어이상실이지요. ^^;
시골살이도 궁상들이 더 활개치고 난리를 치니 항상 뒷맛이 씁쓸합니다.
이야기 하다가 옛날 성격(?) 나올뻔 했습니다. ^^;
동병상련...ㅋ
고향후배들은 안그런데
객지 후배들은 가끔 그럴때가 있죠
처음부터 따끔하게 일깨워줘야합니다
잘하셨어요
... 근데 그 얼굴에도 맞먹으러 들다니
그놈도 참 겁없네요.,..,,,
겁이 많아 진다카든데. 살짝 쫄으신거
아니시죠! ^^;
어딜가나. 지 잘난줄만 아는,
싹 바가지 없는것들이 하나씩은 꼭 있지요!
잘 참으셨슴다.
담에 또 그러면 그땐, 반 죽여 쁘시소
또 물어봅니다
주다야싸님이 안보입니다
어디 멀리가셨나요?
친척이란 사람들이 나로 해서 후배와 선배가 되는 사람도 있었는데, 같이 시골에서 사니 나도 그들 눈치도 봐야했고, 그들도 내 눈치를 보느라 서로 당황해 하다가 제 훈계로 따뜻하게(?) 대충 마무리가 됐답니다.
오늘이나 만나면 다시 따뜻하게 훈계를 해줄 작정입니다.
안 그러면, 문자메시지라도 보내서 조심하라 일러야지요. ^^
저두 궁금해 하던 참 임니더!!
오랜만에 몸도 좀 풀고, 스트레스도 몰아서 풀 수 있었을 텐데, 그게 아쉽습니다. ^^;
그래도 몸으로의 대화후에는
꼭 money 가 들어가더라구요
어지간한선에서
잘참으셨습니다
지금은 같이 놀아 줄 것 같아유~ 정신연령이라도 낮추고 싶어가...ㅎㅎ
근데 불행하게 이쪽에 내려와 사면서 그런 귀여운(?) 후배들이 읍네유.
우째 남도 쪽은 모두 예의 있고 착하기만 한 후배만 있는겨~~~^^
말 짧게 하고 함부로 사람을 대하는 걸 너무 극단적으로 싫어한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람 간에 불화는 없지만 딱히 정말 친하다는 사람 또한 없는 형편입니다. ^^;
문자메시지로 후배에게 따끔하게 충고했으니, 변화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날이 무덥습니다.
건강도 살피십시오. ^.^
네가지없는 놈은 담에도 꼴값을 떱니다
그런 넘은 아예 안보고 사는게 속 편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회원님들 덕택으로 반분을 풀린 상태입니다.
멀쩡한 인물들이 아닌, 꼭 부모님 등골 휘게 하는 녀석들과 가정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잡것(?)들이 오지랖들은 넓어서 늘 말썽입니다.
무식하고 무개념하니 그렇게 사는 거겠거니 하면서도 부아가 치밀 때도 많아서요. ^^;
덕택에 많이 안정됐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기분전환 차원에서 주전공?인 메기나 함 잡으로 가시죠??..^^
맞습니다.
낚시도 귀찮아서 빠가와 메기 모아서 매운탕을 끼레 먹고 있는 중이랍니다.
오늘도 이따 7시 정도에 나가보렵니다.
새우와 참붕어를 쓰는 탓인지 올핸 유독 결과물들이 별로네요.
최근 네번 출조에 메기 두마리, 빠가 한 서른마리 정도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