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또 그렇게 흘러갑니다.(秋分)

한가위 긴~명절연휴 잘~지내셨는지요.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또 가족들의 위해 열심히 맡은바일에~~ 화!!이!!팅!! 달력을보니 긴~연휴가 끝난 첫날 오늘이 "秋分" 23일 오늘은 24절기중 16번째 절기며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秋分" 일기예보관의 말로는 실제로는 낮의 길이가 10분 정도 더 길겠고 앞으로는 낮의 길이가 2~3분씩...노루꼬리 만큼 점점 짧아진다합니다. 낮은 점~점 짧아지고...반면 밤~은 점점 길어지고... 세월은..시간은...그렇게 그렇게 흘러만 갑니다. 이젠 서서히 북쪽에서부터 울긋불긋 단풍소식도 들리겠고 또 완연한 가을 날씨가 펼쳐지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더욱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니 만큼 건강에도 신경을 많이 쓰셔야할 때 입니다. 예보에 의하면 내일이면 내 작은 쪽 유리창에 더 깊은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릴것이고 쬐끔남은 여름의 태양은 그 빗물과 함께 녹슬고 석양이 길~~게 드리워지겠지요. 이제... 냉기 서린 스잔한 가을바람이 문틈 사이로 스멀~스멀 파고드는 새벽 선잠에서 깨어나면 잉크색 물감을 풀었는지 유리창에 가득합니다...씨-__^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