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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에도 급발진이?? 황당한 사건이라 생각되어 퍼왔습니다~~ ^^

IP : c19073af6ec7f94 날짜 : 조회 : 13124 본문+댓글추천 : 0

읽어보고 황당한 사건이라 생각되어 올려봅니다. 타 까페에서 퍼온 글입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운전했던 사람 식겁했겠네요 ^^;
수동에도 급발진이 황당한 사건이라 생각되어 퍼왔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우리나라 기업들 정신 차려야 합니다..... 자꾸 이런 식으로 하면 한국이란 나라의 한국사람들이 한국의 기업을 신뢰 못하는 사회가 되고 말 겁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자동차 급발진은 오토에서만 발생한다구요? 저는 얼마전 자동차 주행중 급발진을 실제로 경험하였습니다.(‘07.2.11 09:00경) 집에서 출발하여 5분정도 지나 고속국도(7번)로 접어들어 100Km/h 정도의 속도로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영화에서나 볼수 있었던 터보엔진을 장착한 차량처럼 차가 튕기는 느낌이 나더니 계속해서 가속이 붙기 시작하며, 자동차 RPM이 5000을 넘어 속도가 170Km/h를 넘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엑셀레이터에서 발이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아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고 엔진브레이크라도 잡을려고 4단으로 기어를 변속하는 순간 엔진에서 굉음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할수없이 기어를 중립으로 놓았더니 RPM이 계기판 최고치인 6000을 넘어 엔진이 부서지는 듯한 소리가 심해지며 시커먼 연기가 나기 시작하는데 왕복4차선 도로가 완전히 연기에 휩싸여 다른 차량의 운행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문득 즉음의 공포가 몰려들기 시작하며 겁이 나고 손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영화 스피드의 한 장면이 생각나더군요. 황급히 차키를 OFF 상태로 돌렸습니다. 물론 브레이크가 안들 것을 예상하고.... 그런데 왠일입니까? 차키를 뺀 상태에서도 엔진이 멈추기는커녕 계속하여 굉음을 내며 차량이 질주하는 것이었습니다. 상상을 한번 해보세요. 엑셀을 떼도 안되고 엔진브레이크를 써도 안되고 브레이크도 워낙 고속주행중이라서 안먹고, 차키를 빼도 안되고.... 이대로 자동차 연료가 다떨어질때까지 죽음의 질주를 해야하는지.. 얼마전에 연료를 채운 것이 후회되기 시작했습니다.(연료가 반이상이 남아 있었습니다) 이제는 앞에 차량이 막아서는 것을 살펴야 했습니다. 편도 2차선이지만 앞에 트럭이나 장애물이 있을 경우 대형사고로 직면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조금 지나서 언덕으로 된 도로가 길게(800m 이상) 펼쳐지더니 차량이 감속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언덕 끝부분에 가서는 5Km/h 이하로 떨어졌는데 언덕을 지나면 또 급주행이 시작될수 있다는 판단에 가방을 들고 차문을 열고 뛰어 내렸습니다. 그리고 차를 피해 정신없이 도망가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영화에서 보던 차폭발이 발생할까봐... 한참(실제로는 잠시..)을 길옆에서 웅크리고 앉아 차를 보고 있으니 차가 멈추더군요. 그때까지도 연기가 4차선 도로를 가득 매우고 있었고, 시동은 꺼지지 않고 계속 엔진에서 굉음을 내고 있었습니다. 물론 차키는 빠져 있었습니다. 뒤에서 따라오던 차량이 멈추더니 저에게 다가와 물어보았습니다. 상대: “무슨 일입니까?” 본인: “차가 멈추질 않아서요..^^;;” 상대: “급발진인가 보네요..” 본인: “그런거 같네요” 상대: “오토에요?” 본인: “아니요. 수동인데요...” 상대: “수동에서도 급발진이 일어날 수 있나요?” 본인: “모르겠어요.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겪어보니......” 차키를 보여 주었다. 왜냐하면 차키를 뺀 상태에서도 차의 시동이 꺼지지 않고 제어가 되지 않았다는 말을 입증해 보이려고.... 상대방은 엄청 관심을 보이며 신기해 하였다. 그러면서 상대방과 지금 일어난 일에 대하여 설명하며 차에 대하여 이런 저런 얘기를 했다 왜냐하면 상대방 차종이 나와 같은 기아 카니발기종 이었기 때문이다. 자기도 카니발 무서워서 앞으로 못타겠다는 말 등을 해가며... 그러는 사이 차의 시동이 꺼지면서 노란 물을 차량 아래로 뱉어내고 있었다. 무언가 터진 것 같았다. 조금 기다리니 연기도 멈추고... 상대방과 차를 밀어서 갓길에 주차해 놓고 회사에 일단 출근을 하였다. 안면이 많은 것 같았는데 알고보니 직장 동료이었다. 직장동료도 몰라본다고 뭐라하지 마십시요(직원만 1500명에 하청업체 1500명. 정도가 근무하다보니.. ) --------------------- 여기까지가 사고내용입니다. --------------------- 지금부터는 차량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밝혀 나가는 과정에서 생긴 일입니다. 물론 기아에서 성심껏 답변을 해주었거나, 미안한 마음을 갖고 고객에게 다가가 상담해 주었다면 이렇게 글을 올리지는 않았겠지요. 만약입니다만. 제가 상기글과 같은 사고로 사망하였다면 어떻게 처리되었을까 상상해 보았습니다. 아마 과속으로 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처리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차량은 전파되거나 혹은 전소되어 흔적을 찾지도 못하였을꺼구요. 대한민국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경찰이나 차량 제조사에서 단순교통 사고까지 철저하게 원인을 분석해서 차량결함 때문에 사고가 난것인지, 운전자가 잘못한것인지 판단해줄까요?귀찮으니까 과속으로 인한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하지 않았을까?.. (제 사견이며 가정입니다....... 이글을 공통의 의견이나 대중의 의견으로 판단하여 저에게 책임을 물을 생각은 하지 마세요.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를 허락하는 나라니까..) ------------------ 지금부터 기아와의 사고처리 상담 내용입니다 ----------- 회사에서 기아 Q서비스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바로 연락이 오더군요..(여기까지 마음에 들었습니다....) 렉카차를 보내 기아 서비스 지정점인 울진의 동해정비소로 향했습니다.. 가는 도중 급발진은 오토에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냐며 사고내용을 렉카차 기사에게 설명 하였더니, 자기 정비소에서도 정비기사가 기아 카니발 차량을 수리하려고 시운전 하러 도로주행에 나섰다가 저와 똑같은 경험을 한 사례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골의 정비업소에서도 알고 있는 사항이 왜 지금까지 인터넷이나 다른 보고서를 통해서라도 알려진게 없는것일까? 내가 못봐서 그런가 하고 나중에 집에와서 인터넷을 검색하였지만 오토외에는 이런 사례가 알려진게 없었고, 그래서 법 조항으로 오토차랑에 ‘쉬프트락키’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선에서 종결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어찌되었던 첫날은 차량만 맡기고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차량 정비는 아까 렉카차 기사가 말했던 그 기사분이 담당하였습니다. 자기도 일단은 차량을 분해해 봐야 원인이 나올 수 있다고 신중하게 대답하였습니다. 몇일이 지나 2월14일 아이 졸업식이 있어서 겸사겸사 휴가를 내었습니다. 그리고 졸업식이 끝난후 차량정비소에 가서 차량 급발진 원인을 물어 보았습니다. 담당 기사(전에 급발진을 경험했다는....)가 원인을 설명하여 주었습니다. 엔진오일이 역류하여 엔진으로 들어가서 과폭발을 일으킨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엔진룸이 녹아서 깎인 부분과 노즐 앞부분이 녹아있는 것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고 의견서를 서류로 써 달라고 하니 갑자기 정색을 하며 어디에 제출할 것이냐고 물어보며 써줄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말을 돌연 바꾸며 노즐이 손상되어 연료가 과분사 되어 그럴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노즐이 손상되어 연료가 과분사되는 것이 갑자기 진행될수 있냐고 물어보니 그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또 제가 연료 노즐이 과분사되면 징후가 있을것인데 RPM이 엑셀 밟은 것 보다 많이 올라가고 그런 징후도 없이 어떻게 그럴수가 있느냐니 대답을 못하고 자기는 여기 말단 직원이니 기아 경북담당 주재원과 말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본인도 당해봐서 알지만 대답을 함부로 할수 없는 심정을 이해할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본인한테는 밥줄이 왔다갔다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겠죠..(여기까지는 그래도 이해가 감) 사진1[노즐 손상부분 : 앞부분이 녹아서 뭉개짐] 사진2[엔진룸이 녹아서 깎임 : 원형이 아니고 녹아서 패임] 사진3[폭발 당시 흔적으로 그을음등이 흡착됨] 기아 주재원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경북지역 담당이고 영덕에 근무하는 황XX 라고 말하더군요.. 지금까지의 사고내용을 다시 말씀드리니 자기가 오전에 현장에 와서 엔진과 노즐 상태를 보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손님 차량은 연식이 오래되서 서비스가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제 차량에 대하여 잠시 부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98년식 카니발디젤 Park이고 수동입니다. 물론 연식을 따지면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6년동안 엔진관련 수리 및 교체를 3번 받았고 지금 또 2년 7개월만에 엔진 결함으로 급발진 사고까지 겪었기 때문입니다. 즉 9년동안 엔진 손상이 4번째라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첫 번째는 98년에 자발적 리콜에 의하여 엔진관련 정비(1건) 및 수리(다수)를 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2001년에 자동차가 갑자기 멈춰 시동이 안걸려 엔진을 통째로 교환 하였습니다 무상 수리였지요 세 번째도 2004년 5월에 갑자기 차가 멈춰 엔진관련 수리를하였습니다. 이때는 본인 부담 으로 처리를 하였습니다. 물론 세 번 모두 기아서비스 지정점을 통하여 수리를 하였습니다. 제가 차라리 차량접촉 사고를 당했거나 차량이 멈추는 경우를 당하였다면 화를 낼 이유도 없고 제복이려니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재수없는 차가 걸려 계속 속을 썩히는구나 할수 있겠지요. 하지만 요새가 어떤 시대입니까?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자동차 10년타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 엔진이 무슨 주기적으로 갈아주는 소모품인가요? 더구나 기막힌 것은 기아 주재원의 답변입니다.. 원인을 알고 있는데 사실을 은폐하려 하면서 “본인 정비불량이니...” “연료를 잘못써서 그렇겠지...” 엉뚱한 소리만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시골(경북울진)이라서 요새 말하는 유사연료 등을 구경할 수 없는 곳입니다 주유소에서 정품 연료만 넣고 있고, 차량 정비도 각종 오일류며 소모품 (타이어, 벨트 등..)도 주기적으로 교환하고 있습니다. 다시 하루을 고민 하였습니다. 답답한 것은 제쪽이더군요. 명절이 다가와 차가 필요하니 기아에서 도의적인 차원으로 중고라도 교환해 차를 탈수 있게 해달라고 하였더니 윗분에게 보고하여 처리해 보겠노라고 답변이 왔습니다. 그러는 사이 명절이 지났고 결국 답변을 받은 것은 “기아에서는 손님에게 다 해주었다. 더 이상 해줄수가 없다. 우리가 보증하는 것은 최종 수리일로부터 2만Km/1년 이다.“ 더 이상 이야기를 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이제는 차를 수리해야 할지 폐차를 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차를 수리해서 팔면 350만원 정도는 시세가 있으니 고치면 되지만, 누군가 또 나와같은 일을 겪을까봐 폐차를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기아 서비스에 전화를 하니 이제는 거꾸로 엔진 원인을 파악하느라 엔진을 내리며 발생한 공임 30만원을 나에게 지급해달라고 답변이 왔습니다. 피가 역류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대한민국 대기업의 두얼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했습니다. 지금 저는 이렇게 답답한 심정을 글로 남기고 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양심은 어디로 간것일까요? 요즘 기아자동차가 어렵다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98년도인가 기아가 죽어가는 것을 우리 국민들이 살렸고 한동안 노사가 합심해서 회생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벌써 그 때를 잊은 것 같군요. 강성 노조에 노사가 분열되고 고객에게 대하는 기아의 자세부터 이렇게 틀려진 것을 보면 보지 않아도 기아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영원한 기업은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존경받는 기업은 사회 활동을 통해서 위장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감동을 실천해서 고객의 입과 귀를 통해 전해지고 그 생명이 이어져 가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고객의 조그만 목소리도 귀기울일 줄 알고 사고와 결함을 은폐하기 보다는 공개하고 책임 지는 타이레놀사의 전례를 본받아 진정한 국민의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부탁드리며.. 이름 없는 민초의 고통을 글로 대신합니다.. 긴 글 읽어 주시느라 감사드리고 여러분들 안전운행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2007년 2월 25일 유동완 본인씀

1등! IP : 98bcafb15e96a8a
전 그래서 기아차는 안사는뎅 ㅎㅎ 현대차가 제일 좋트라니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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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c60b0f7382326f1
문제투성이 국산차!!

제 경험(급발진은아님)한가지 올려볼게요
아마1992년 정도로 기억합니다.
봉고2700처음 나왔던시절입니다. 제가다니던 회사에서 화물차를 새로 구매 하였습니다.
운전기사와 저는 엔진에서 이상한 소음이 난다고 하니 기아차 판매원이 **정비공장으로 입고하여
쓰비스를 받아보라고 하였어요

차를 입고 시키고 2일후 출고하러가니
노즐간극이 맞지않아서 그런 소리가 났는데 수리하였습니다
시동을 걸면서" 이젠 게안쵸"
"아뇨 똑 같은데요" 하니 정비공장에 있는 기사들 불러 모으고는 "소리한번 들어보이소"

그런데 그 정비공장에 있는 기사분들 전부가 "이상없습니다" "마음놓고 타이소"
우짭니까, 전문가가 이상없다고 하는데~~~~~

2일후에 부산으로 짐싣고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막 언양을접으들무렵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언양접어들기전 육교에 '거의다오셨습니다끋까지 안전운행' 이런포스트가 붙은 곳이 보이는
내리막 길에서

퍽 소리와 함께 시동이 나가는 겁니다.
"김기사 브레이크 밟지마 저위에 육교 밑에까지는 가야하니까" 흐미 육교를 50m를 나두고
차는 서버립니다(아 고지가 바로 저긴데.....)
소나기를 질질맞으며차를 밀었습니다. 젠장 짐실은 차가 오르막을 올라 갈리가 없죠~~~~~
짐은 포기했습니다.

할수 없이 고속도로에서 지나가는 차를 세웠습니다.
세상에 손을 들자말자 2.5톤화물차가 바로 세워주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기사분 (변변찮은 인사말도 못했는데)의 도움으로
밧줄달고 언양에서 내려 가까운 카센터에 가니 연료휠터assy 갈고 해보더니
저기 기아 점검코너로 가라고 하면서 여기 들렀다는 예기하지 말라나요

그 코너까지 차를 밀고가 엔진 열어보니 밸브가 엿가락처름 휘어져~~~~~
결국은 엔진을 교환하였지만
아직까지 국산 기술 수준은~~~~~~~~~

제품피해, 내가 겪은 피해는 제쳐두고라도
분통이 터져서리~~~~~~ 쓰라린 기억을 되살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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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1edd74bfc77f1cc
갑자기 5년쯤 전에 일이 생각나네요

차량은 기아 캐피탈 1,500cc 오토가 아니고 스틱입니다

퇴근길에 좌회전 신호대기중 기어는 중립에 브레이크를 밟은상태에서

갑자기 RPM이 5,000이상으로 오르면서 차에서 무서운소리가 나더군요

가속패달도 안밟았는데 너무놀라서 시동을 껏더니 20초정도 더 차가 부들부들 떨면서

난리를 치더니 엔진이 멈추더군요

망설이다 다시 시동을 거니 멀쩡해서 집으로 갔는데

그당시 급발진으로 한참 시끄러웠던 시절이라 무서워서 8년에 11만KM됐는데 안락사 시켰슴니다

전자식 엔진의 한계인것 같슴니다

디지탈이 빠르고 편리하긴 하지만

아날로그 시대가 더 좋았던것 같네요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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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6d1fb92b8aa0ae
수동차량은 클러치로 동력을 끊어주면 가속은 끝날 것 같은데...??
이해가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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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2afa43df7e7642
불타는감자님~비록 간접경험 이나마 경각심을 일깨워 주셔서 먼저 감사드리구요,
생각없이 하고다닌 운전이 돌이켜보니 아찔해 지기까지 합니다.

면허따고 지금껏 15년을 무사고 운전자라고 자랑아닌 자랑을 하고 다녔는데......
이젠 마음을 바꿔야 되겠습니다.

요즘 차량이 기계식이 아닌 전자식제어로 움직이는 장치이다 보니 뭐~수동차량도 가능은 하겠으나,
그래도 수동방식은 아직도 사람의 개입이 필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여태껏 수동차량의 급발진 사고가
확인되지 않은것 같구요.

수동차량을 운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그러하겠지만 ,무의식중에 클러치를 떼어버리는 습관이 있을겁니다.
하물며 굉장히 위험하지만 급정거에서도 클러치 페달을 밟기도 하지요.
상식적으론 기어가 물린채로 엔진 브레이크를 병행하면 훨씬 효과적이지만 운전자의 손과발은 머리가 지시하기 전에
이미 실행을 해 버리곤 합니다.

수동차량의 모든 동력은 클러치 패드로 귀결됩니다.

그래서 윗 글이 이해가 가지않는다 라고 말씀드린거구요,

회원님들을 위한 팁 하나........

전세계에 아무리 비싸고 성능이 뛰어나고 출력이 좋은 차라도................자신의 브레이크 능력을 이길수는
절대 없습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꾹 밟고 스로틀을 "이빠이"밟아도 바퀴는 돌지 않습니다.

참고하시고....우리 모두 낚시터에 가기 위해 엄청난 과속을 하쟎습니까?(제가 좀 그렇습니다)

날밤 샌 아침은 또 얼마나 밟습니까.

우리 회원님들 모두 안전운전 하시어 월척에서 오래 뵙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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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19073af6ec7f94
위글에 사고경위 초반부에 시속 100km로 달리는중에 갑자기 급가속이 되어 순식간에 170km 까지 올라 당황해서 기어를 중립으로 했다고 하는걸 봐서는 수동 몰아본 사람은아시겠지만 고속주행하다가 클러치를 밟은면 관성때문에 속력이 바로 줄지 않고 차가 쭉 나가는걸 느끼실겁니다. 추측컨대 저 사고 당사자는 아마 갑자기 급가속 되어 당황해서 170km 정도 되는 속력에서 중립으로 놓은니 당연히 차가 속도가 줄지않았을것이고 브레이크가 동작치 않았으니 저런 상황이 되었을거라 생각 되네요 또 수동인데 저럴리가?? 하면서 이해가 안되시는분 계신데 타까페에 차량에 대해 아시는분이 이글을 보고 이런 덧글 주셨네요 좋은 정보니 알아두셔도 좋을듯 합니다.~~~~~~~~~~~~~ 기아차뿐아니라 디젤 전 차종에 해당되네요~ ^^



차에대해 조금 알기때문에 부연설명 드립니다.. 일단 위 증상은 엔진오일과다주입상태일때와 비슷한 증상이네요.. 저 증상은 얼마든지 재연할수 있구요.. 차종불문 모든 디젤차들에서 나타날수 있는 현상입니다..일단 위와 같은 증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엔진오일이 과다하게 주입된 상태에서 운행시 원래는 경유만 압축 착화되어 연소가 되어야 하는데.. 오일과다로 오일이 유입되어 경유대신 오일이 연소하게되어 가속폐달을 밟지 않아도 알피엠이 올라가게 되며.. 키를 오프하여 연료를 차단해도 이미 들어가있는 오일이 연소하기 때문에 시동이 꺼지지 않고 한동안 유지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와 같은 경우는 오일을 과다 주입한 소비자 과실이나 정비소 과실이지 차가 원래 그런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오너들께서는 엔진오일 교환시 그냥 카센터에 맡기고 쳐다도 않보시는데요.. 저런것을 미연해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수시로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신과 가족의 생명이 담보로 잡혀 있는물건이나 마찬가인데.. 오너들이 너무 소홀한 경향이 있습니다..엔진오일은 게이지 확인시 F를 넘는것보다는 차라리 E쪽에 찍히는것이 훨씬 이득이고 엔진에도 더 좋습니다.. 원래 규정치는 F와 E의 3분의 2지점이 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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