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가근처 10분거리에 있는 강낚시에 다녀왔습니다.
시원하고 모기없고 붕어입질도 밤새 꾸준히 이어져서 정말 힐링낚시가 따로 없더라는...^^
지인 한분과 둘이서 밤새 작게는 5치부터 월척붕어까지 마릿수 대박이였습니다.
밤새 잡은 붕어를 아침에 꺼내보니...헉!!!!
수초까스에 월척붕어를 비롯해 반쯤 죽어있더군요.ㅠ
그런게 까지 계산하지 못한 허당꾼에게 애꿎은 붕어들만 죽였네요.
그거만 아니였음 정말 즐거운 낚시가 되었을 턴데 말입니다.
월님들도 기온이 높아 물가수초에 까스가 생기는지 보시고 살림망을 담구셔야 하겠습니다.
강붕어 치고는 살이 통통하고 워낙 수질이 좋은 곳이라 빠가 메기 붕어 몇마리는
지금 묵은김치 씻어 깔고 매운탕 끓이는 중입니다.^^
근데...백수생활 2년만에 저 너무 음식 잘하는거 아닌가요?
매운탕 끓이면서 국물맛을 보니 이건...맛이 죽음이네요.ㅎㅎ
자~ 시원한 강낚시 풍경 사진 몇장 올려유.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손맛 입맛부럽사옵니다.
믁은지가 겁나 맛나 보입니다 ^^
축하드립니다^^
많이 부럽습니다...^^
근디 배고프당~
역시 염장이네유. 다시 정가 내려가셨습니까
건강 하십시오
아침부터 비싼 천일염 한바가지 휘휘~~^~^#
수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물의 흐름이 원활한 망사가 약간 큰것을 사용하시면 폐사를 막을수 있읍니다.
1,낮시간에는 수온상승으로 인하여 용존산소부족 현상때문에 질식사-- 매 시간 살림망을 살짜기 들다가 담근다(물 순환)
2,밤시간에는 식물의 광합성작용(이산화탄소==>산소)이 탄소동화작용(산소==>이산화탄소)바뀌어서
밀식된 수초 주변에는 용존산소량이 부족하니 역시나 매시간 살림망을 들었다 담그면 해결됩니다(살림망 속의 물 순환)
덥심더ㅎㅎ 더위 자시지 마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