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네요....
자게방의 돼지전문고수(?) 문라방님을 따라 하려고
아주~~ 오랫만에 낚시가방 지퍼를 내렸습니다.
일단 34대 한대를 꺼내보니
초리실도 살포시 찢어져 있고,
손잡이 그립도 늘어져 엇갈려 있고,
여튼 디럽네요..... ㅋ
일단 줄을 풀어서 한쪽에 걸어놓고,
분해합니다.
속은 물청소 하기에는 춥고,
에어 콤프레샤는 없으니 건너띠고,
그냥 입으로 후후 두어번 불어주고 끝~~~~~~~~ㅋ
몇년전에 사 놓고 딱 한번 사용한 차량용 왁스를 찾아서
껍떼기만 닦아 줍니다.....
닦아놓고 보니 조금은 깨끗해지네요.
초리실도 바꿔주고,
그립도 일전에 용우야님이 보내주신 황금색으로 바꿔줍니다.
원줄은 풀어놓은걸 다시 재활용~~~~~~~~~^^
한대 하고 나니 급 피곤합니다..... ㅡ.,ㅡ
아무나 하는거 아니네요....
역시 고수의 길은 험난하고 심들어요......^^
고수는 입으로 훅훅~
부는게 아님
입으로 스~읍! 스~읍!
빨아 땡기는 거임
벌써 다 닦아서
창고에 보관 했어야 하는데 ,
올해는 .. 귀찮아서 못하고 있어요.
새로 바뀐 그립이 예쁩니다 ~~
부러질때까지 절번빼기는 음는디,,,쩝
전 그데로 쭈욱 갑니다.
내친 김에 바늘도 매서 차곡차곡 정리하시죠.ㅎ
아 고수는 다르군요...
그럼 저도 스읍 스읍~~~~~~^^
규민빠님.
주말에 올라오셔서 한번 스윽~~~~~~ 닦아주시면 겁나 감사할텐디요...^^
해유님.
그츄?
그래도 한대 더 닦아서 벌써 두대나 닦았답니다....ㅎ
용우야님.
그찮아두 물어 봤는디유,
많이 바빠서 못해준답니다. ㅡ.,ㅡ
술가지러 오래두 시간이 읎대유...
바쁘믄 존거쥬...^^
붕춤님.
저도 그러는디, 요즘 하도 심심혀서 한번 해볼까 허구유...
어심전심님.
바늘은 작년초엔가 묶어놓은게 아직 좀 남았습니다.
낚시를 안가니 바늘이 줄어들지를 않네요....ㅎ
몸이 피곤하니 그것도 귀찮아집니다...
근디 차도 닥아본지가 없어요`~코팅왁스 자동차 용품 파는데 가면 팔지요??
비까번쩍하게 함 딲아 봐야지`!!
알바 합니다.
보수는 소소하게 닦은 낚시대의 10%로 받습니다.
택시선배님
저도 차는 닦아보지를 않았습니다.
이제 새차이니 날 따뜻한날 한번 닦아볼까도 합니다.
참. 차용품 파는데서 샀습니다.
힘들어요
꼬쟁이는 화분에 쓰는걸로 하시면 됩니다.
1년간 햇빛을 못본놈들이라 공팡이도 폈구, 작년 화재에 그슬린것도 있어서 닦아 보는 겁니다.
닦으면서 보니께 디러 죽겄슈....
속은 그냥 냅두기로 했습니다. 겉만 대충 닦아서 쓸려구요.
물수건으로 닦아주셔도 좋을 듯 합니다.
원줄은 교체해 주시는 것이...
5차 놓치면 몇일 잠못잡니다.ㅎㅎ
문래동 라이방 고수님이 겉은 물티슈로 닦고 왁스 칠하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성격이 뭔가 놔두고 있지를 못해서 손대면 하루 이틀새 마무리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전에만 3대를 하였답니다....^^
딱아 놓으니 깔끔하네요!!
가방을 꺼내야하나????
새해 첫날에 해볼까 합니다...ㅋ
다 가와요.
내가 10%만 받고 다 닦아줄게요.
줄메는건 별도임돠....ㅋ
이왕 시작하셨으니
1박2일에 걸쳐 정성을 더해 광빨내시고
올해안에 끝내시길요
8대 끝냈는데, 손잡이 그립이 10개 뿐이라 2대만 더하고 못해유....
용우야님이 보내주신건디 어디서 파는지 못찾고 있습니다... ㅡ.,ㅡ
부럽습니다..
전 그래서 안 닦는디유?
고수 좋아 하시나 봅니다.
전 중국에 처음 갔을때 고수때문에 고생좀 했습니다.
Kim스테파노님
오후에 짬짬이 10대 닦았습니다.
2대는 줄도 갈구요..
남은건 손잡이 그립 산 다음에 해야 할까 봅니다.
잡아보이님
닳면 말쥬 머~~
너무 준비하지 마셔요..ㅡㆍㅡ
수언에 흘림선배님께 후택 보내시면
낚시대가 신품이 되어 택선.뿌리내리는 찌.
낚시줄 새로 감아 보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