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모처럼 인천에 놀러갔습니다.
귀하신분들과 기분 좋은 술자리도 가졋습니다.
또 제가 모르는 많은 정보와 배움도 얻었고요..
다 좋은데...이 눔의 지름신은 시도때도 없이 뽐뿌질을 해서..결국 취중 지름신을 영접했네요.
새벽 3시에 집에 들어왔는데...저 크고 무거운 신형좌대(90x120x100)가 따라들어오더라는..ㅠㅠ
아침에 출근하시는 울 마눌님이 골아 떨어진 저를 깨우며 물어봅니다.
저게 뭐냐고.. 제사 때 쓰려고 밥상 사왔냡니다. 켁! 밥상???
이제 일어나서 해장하러 나가려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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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좋은신건지.
아니면 오지랖이 넓으신건지.
분명 약속은 하셨겠지요??
에~~~궁!!!
굴비백반 다차리고 남는다는 전설의 밥상
저기다 다차릴려면 허리 뿌라지것는디
행여 또밥상들고
독조섬낚시하는건아니쥬
예전에것은 어디로 보내고
하이구 ~~~못말려유
허긴 요즘좀나온다는 군남수로에
꼭 필요허것네유~
해장잘하시구요.
충동구매는 자제좀 하시지요.
쫓겨나심 어쩌실려구...
밥상 ㅎㅎㅎ
사모님은 너무도 순수하십니다.
아마 아시면서 모른척 해주시는듯....
저도 요즘 별에별게 다 사고싶어져서 지름신과 사투중인데....
형님 동네 지름신이 저희동네보다 강력하신가 봅니다.
사용해 보시고 추천해주세여.
저도 요즘 밥상에 관심이 많아서요 ^^
지두 지름신 바이러스에 감염입니다 ㅜㅜ
이건머 출근해서 푹자다 일어나서 해장하러가네요 ^^
맛난 점심드세요
저까지 지름신 오염되는건 아닐지 .. 에휴 비늘선배님 붕어나라 선배님은 저하고 멀찌감치 쩐 피셔욤 ~~ ㅎㅎ
저도 사야겠습니다. ㅋㅋ
못펴봤는디.. 이번주는 지데로 펴볼란가..
에휴~~~
지는 이제 대구뽈탕으로 해장했십니더.
이번 좌대 지름은 워낙 얼떨떨하게 구입하게 되었네요.
당근 제대로 사용기로 품평해보겠습니다.^^
요즘 마눌님하고 관계가 거시기한데 지가 요로코롬 푼수빠진 짓이나 합니다.
암만해도 오늘 저녁엔 제대루 깨질거 같은 예감이...
사실 이번달로 지는 짤리거든요.
그래서 이젠 보이는게 좀 없시유~ 막나갑니다. ㅎㅎ
좌대정도가 될려면 못따루요원 이 소지한게
멋지더군요..장터에 50%에 내놓어시고 ...
바꿈질의 신이 또왔어면 좋겠심더...아이고 배아퍼
지가 비늘님 쓰시라구
바닥이 대나무로 되구
길이가3미터에 2미터짜리 전용좌대하나
염산수로에 준비했슈~
담양에서 맞췄고요
제품명은
평상좌대2 라고 허고요
갖고 다니실람 차만 좀 바꾸세요~~~~ㅎㅎ
그라고 옛날것은 보내세요
시조회 할때 성주상이나 차리게유~~~
장터에 좌대 다시 올렸는디...^^
지를때는 사정없이.......
원하시는물품 사신거 부럽고,축하드립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