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
지은이/붕어우리
산에 올라
너울거리는 능선에
바다가 그리웁다.
파도 위에 올라
너울거리는 물결에
산맥이 그리웁다.
흰 구름은
어느 하늘에나
갈매기로 걸리었다.
바다에 산맥을
서게하는
꿈결같은 그리움
산맥에 바다를
눕게 하는
꿈결 같은 일렁임.
멀미난 하늘은
어둠으로 휘청이고
토해낸 별이
꽃입처럼 흩날렸다.
네가 떠난 세상의
이 낯선 일렁임과
익숙해진 현기증.
그리움은
그 하늘 어디에나
흰 갈매기로 걸리었다.
청명한 가을하늘에 갈매기 닮은 구름 한조각이 떠 있네요.
풍성한 한가위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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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넘쳐 흐릅니다.
다 지나간 추억이 그립지요.
해본적이 있는데 오늘 글로 만납니다ᆞ
추석 명절 고향집 청포도 송이 같이
풍성하게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ᆞ
붕어우리님도ᆢ날밤님도ᆢ모든 분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