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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에 공모합니다......

IP : 38adba7a0eeb6d5 날짜 : 조회 : 2960 본문+댓글추천 : 0

붕어우리님께서 쓴시에 답시로 쓴 내 시 에 주위 사람들이 극찬과 호평을 해주셔서 자신감을 갖고 이번에 조센일보사 에서 주최하는 신춘문예 시 부분에 제 시를 공모 하기로 하였습니다. 저 오늘부터 시인으로 데뷰 합니다. 앞으로는 저를 소 시인 이라고 불러주십시요 ^^ 아랫 글 은 붕어우리님께서 올리신 시 방 지은이/붕어우리 네 개의 모서리에 찍히고 열 두개의 사선에 베이고 여섯 개의 면에 미끌려 잠을 잘 수가 없다. 담쟁이라도 올라와 줬으면 마른 발톱 차곡차곡 박으며 저 날카로운 선과 모서리의 각을 지워 줬으면..... 저 미끄러운 면들을 덮어 줬으면..... 그래서, 베이지 않고 찍히지 않고 미끄러지지 않으면서 잠들 수 있었으면.... 아픔 없이 너를 떠올리고 담쟁이 잎처럼 푸른 꿈을 꿀 수 있었으면.... . . . 이건 제가 답시로 쓴 이번 신춘문예에 출품할 주옥같은 제 시 입니다 . 두발의 니킥에 찍히고 열개의 손톱에 뜯기고 한팔의 헤드락에 걸려서 잠을 잘수가 없다 잠시 기절한척 했더니 암바를 걸어 꺽는다 으~~~악~~~ 경찰이라도 왔으면 이웃이라도 왔으면 그래서 얻어 맞지 않고 걷어 차이지 않고 꼬집히지 않고 잠들수 있었으면 ..........

1등! IP : b0fdbda2acabb9f
당선을
먼저 추카드립니다

돈마니 벌어다 주시면

사모님도..더이상 안때리실겁니다

다...
못난남편들의비애 아니겠어요

저포함해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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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318df9d3dbef32
역시
머리는 때리는게 아니었어요
사모님께서 잘못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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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77736e0a346b9b
니킥에서 카타르 시스가 일더니

헤드락에서 오르가즘이 ~~ ㅋㅋ

소박사님! 얼마나 맞으면 이런 불후의 명작으 쓸수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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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4cf84214f36524
음.....
나의 감동적인 시에 감격하신분은
붕어우리님밖에 안계시는군요
감성이 메마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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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aead347bca614e
소박사님 준비하고 계셔야 겠습니다
시를 공모하자 마자 기자들이 서로 취재 하겠다고
달려들것 같은데요 천재적인 시인이 탄생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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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f3ba1cba64c41f
축가 불러 드립니다.


터질 거예요 - 김씨네 -


내가 전에 말했잖아요
당신을 사랑한다고

당신은 모르실 거예요
얼마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줄

터질 거예요 내 가슴은
당신이 내 곁을 떠나면

나는 그대 못 잊어하며
날마다 생각 할거야

터질 거예요---- 터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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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7ba56dbb6c238c
음..먼가가 터지는게 있군요.
행여 줘터지는것만 아니길 빌어 드립니다.
날아가다가 밤송이 떨어지면 맞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한번 맞아봤는데요...눈티가 밤탱이 됩디더...
그것도 추석에 하회마을에서 날기도하는 밤나무가 밤송이 한테...줘터줘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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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51a0083b55fcc8
소씨 가문에

소크라테스 이후 최고의 시인 이십니다

노벨 문학상 따논 당상 입니다

미리 한잔 사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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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e8064bddf5f315
드디어 가줄 비용이 마련 되실거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오래 오래 떠나 계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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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578de704ee4bfe
그렇죠

불면증 협회에서도 연락 올거 같습니다.

잠못자는 괴로움, 애잔함을 잘 표현 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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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23fb84512b6c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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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 소박사님 입니다.
가슴에 와닿은 시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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