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만 해도 오후에 비가 잡혀 산행을 포기했는데 어라 12시 되니 비가 사라지더군요.
앗싸 기회는 찬스다?.
점심 먹자마자 산행을 감행합니다.
올해 가물어서 목이버섯이 안나오던데 이틀 비왔으니 적기다!
보이기 시작합니다
날씨도 시원하고 좋구나
근데 하늘이 검어집니다
이런 구라청 비 쫄쫄맞으며 하산 ㅠ
이쁜 나리꽃 위안을 삼으며
가뭄에 내리는 비
축쳐져 허덕이던 초목이, 벌떡 설것 같습니다.
나도 비 맞았으니 벌떡 서것쥬
빨리 집에 가보자
나리꽃이 벌써 피기 시작했군요.
어서 빨리 나리꽃이 활짝 펴야 꽃 따러 갈건디....
저거 잔뜩 따다 말려서 술 담가 마시구 뿅강쇠 되어야쥐....^^
벌떡 써면 뭐해유..,
3초 ~~~
...
.
=====3333
집에 빨리 가봤자
마님한테 뚜디리 맞기밖에 더하요?
장담몬하실텐데요ㅎ
축하드립니다~~~
벌떡 축하드립니다~~~~~~^^
뜨거운 밤 되세요~~^^
건강챙기고..득템도 하는 좋은 취미네요..
..
아~~~ 중요한데 비를 안맞혔네
나 집 나가요 ㅠ
근데 비가 안오네 써글
촌에는 비오니
물안줘두 되고 엄청 좋습니다.
밤에 구름과자물고 밤비 구경하니
"굳!"
된다면 같이 갑시다.
식감이 참 좋은데...
구라청도 나름 열심중입니더^^
귀한 장면 잘 봤습니다~
같이 갑시다...ㅎ
건강조심 감기조심하세요
그럼 붕춤님은 산할배인가??
삼초하고 할배하고는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근디 내가 뭔 소리를 하능겨??
쌩가서 버섯도 딸수있고.
벌떡 세워서도 갈수있꾸.
암튼
부럽네요.
그러려니 하세요...
한두번 속아봤나요
그나저나 단비에 속이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