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을 2080님들과 함께 보내고, 휴일 돌아오니 거실에 쭈그리고 앉아 이글을 쓰고 있더군요...
을매나 미안하고, 뻘쭘하던지...ㅎㅎㅎ
하루 온종일 많이 힘들었을진데, 순간 코끝이 찡했습지요...
피곤한 육신 빨리 누여달라 재촉하는데,
차마 지켜만 볼 수 없어, 샤워하고 나와서 묵묵히 먹을 갈았답니다...
그 순간들이 하냥 기쁘고 좋던지...
참 행복합니다...뿌듯합니다...
울 안지기 푸근한 아줌씨지만, 처음으로 장가 잘들었네 생각했답니다...
여보~~~~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아 엄마...
엄마 보고싶다.
엄마가 해준 밥 먹고 싶다.
아 눈물이 슬쩍 나려고 해요.
더 울리시려고 형수님께서 ㅎㅎㅎ
첫 휴가 나오면 좋아질끼다....
두분,내내 행복하소서^^~*
말씀 가운데 '처음으로'에 방점 찍습니다. 그럼 그 동안은 그런 생각을 안 하셨다는 말씀?^^
어찌 정곡을 콕!!!!!
아~~~~~~가심이 아파옵니다...ㅎㅎㅎ
황금빛잉어님~~~~~노란 손수건 택배로 슝!!,
미소짓다님~~~~~~~우주 입대 을매 않남았슈,^^
못달1님은~~~~~~~pass...ㅎㅎㅎ...늘 고맙다 승철아!!
그림자님~~~~~~~~지맘도 그러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필체와 필력 입니다.
튼튼하게 돌아 오리라 생각 합니다.^^
든든하시겠습니다~ ^^"
군에 있을때 사랑한다며
편지보내준 여인들
전부 딴 사람만나 아들딸 놓고 살고
아 옛날이에
아잉그러니까욯ㅎㅎ
걱정하지 마셔요!
아드님 멋지게 군생활 할꺼라 믿습니다~ㅎ
근심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
가슴 한켠이 찡합니다.
형수님이 보실지는 모르지만.
힘내세요 형수님!!
아드님 멋진남자가 되어 씩씩하게 올겁니다^-^
군생활 잘하고 전역할겁니다
울 아들도 벌써 상병 달 날이 얼마 안남았네요.
하오니 잘 다독여 주시고 같이 바람 쐬러 다녀 오세요. 추운 날씨 고생하고 있을
이땅의 아드님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