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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의 미소

IP : b73ca39e1d3dc70 날짜 : 조회 : 1062 본문+댓글추천 : 0

친구 아머님께서 지병으로 10년간을 누워계시다 돌아가셨습니다 오늘 상가집 내려가서 친구 아버님 뵈었는데 웃고계셨습니다.. 10년동안 마나님 병수발 해오신분인데.. 허탈함 또는 안도감에서 오는 웃음 이겠지요 10년병수발 말이 10년이지 휴 자식들은 돈벌러 객지로 나가고 혼자서 10년을 병수발 하셨다니 아버님 표정이 밝아보이셨습니다.. 10년동안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하는 모습을 지켜보셨으니 이제 그만 다른세상에서 편안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달라 부탁하는 그러한 심정이셨겠지요.. 만약에 내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처자식이 병수발든다면.. 머리속이 복잡해집니다... 할아버님께서 8년을 병상에 계시다 돌아가셔서 병수발 한다는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기에 더욱더 복잡해지네요..

2등! IP : 89adecd09ec4647
와이프가 시집와서 큰애가 돌을 지났을때

할머니 병수발을 했습니다

너무고맙고 ᆢ작은아버지님 들이랑 고모사이에
나이가 어리지만 장손 며느리로 칭찬 받았죠

지금도 고맙게 생각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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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9482a295d8ea7db
예전 식물인간이 되신 어머니를
10여년 모셨던 기억과함께
어머니가 보고픈 하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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