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단 둘이 여행을 왔습니다ᆞ
어제 새벽에 출발해 강릉까지
동해안 일주도로(7번국도)를 따라 포항까지ᆢ
애비 닮아 사진 찍히기를 싫어 하는 애를 설득해서ᆢ
탁 털고 시원하게 다시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 해인사로 ᆢ
오늘 새벽 산행
들어가며
계곡
아들인 제가 방황할때 아버지께서 해인사로데려왔었습니다ᆞ
그 아들이 다시 또 아들을 데리고 30년 전의 그 길을
더듬어 봅니다ᆞ
새벽산행 내내 아버지 마음을 밟아 보았습니다ᆞ
잘은 모르지만
인생 참 돌고 도는것 같습니다ᆞ
꽃이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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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함이 너를 사랑함이니......
우리는 모두 하나에서 시작된 존재라.....
아들과의 여행이 무척 정겹습니다
막걸리라도 한 잔 나누며 대화 많이 나누세효^^;;
아들은 대화를 자주 해줘야 탈 없이 크는 법이죠
행복하세요 ^&^
월성계곡으로 갑니다ᆞ
그리곤 무주 구천동으로 해서 올라가며 이곳저곳
기웃 거려 볼 랍니다ᆞ
더운데 보양식도 드시고
우야든동 더위 이겨 냅시다
무슨 TV 연속극처럼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나도
친자확인 은 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뒷모습이 진짜 붕어빵~~^^
아니.. 눈앞의 바다가 님들의 품안에 머무는 착시현상이..
등판이 닮았다.. 입니다~^^
야생화는 상사환지요..?
소풍님의 여정을 그려봅니다
아드님과 함께한 소중한시간이
얼마나 그립고 소중한 시간이었는지를
나중에 깨닫게 되실겁니다
미풍이가 아니고 소풍님이요....
좀 더크면
그런시간 절대 없습니다
지혼자 놀아요
의미있는 좋은시간 되시기를.....
솔직히 그냥 부럽습니다.
못함이....^^~
즐겁고 행복하고 오래기억에 남을
추억이 생길 여행길 되십시오
지도 휴가때 아들녀석 손잡고 저길을 따라가 보렵니다ᆢ^~~^
나중에 조카에게 물어봐야쥐~~!!
즐겁고,행복하고..아름다운 여행이되소서^^
핵교다니실때 맞고 다녔쥬,
얼매나 恨서리면.. 밀짚모자도 뒤로 덮었을꼬.........ㅎㅎ
해인사...최소 1년에 한번씩은 가는곳입니다.
눈에 선하네요.
멋진 아버님에 아들 그리고 또 아버님에 아들이네요.
좋은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저에게도 소풍님같은 아빠가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곁에 계시는것만으로도 행복할수 있겠습니다.
행복한 여행 되십시요 ~
이제 이 여행이 끝날때까지 아들놈에게만
집중할랍니다ᆞ
소중한 말씀들 가슴에 새깁니다ᆞ
고맙습니다
아드님과 좋은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아 아부지, 아들아 !
씨익 소통하는 부자지간 되세요 !
울 딸래미 22살 선" 함 봅시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