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골엔 한참 바뿝니다 .. 정말 눈코뜰새없이 바뿝니다 ~~ 지난 연휴 시골에서 인삼밭 풀만 신나게 뽑고 ..
아부지요 추수는 언제합니꺼 했더니 .. 5일부터 할건데 사람하나 사서 할거니간 넌 그냥 쉬다가 10일부터나 도와다오 하시더니 ..
오늘 새벽부터 전화가 오네유 .. 엄니한티 ~~ 아들아 니 아부지가 ~ 낼부터 내리와서 타작하는거좀 도우랜다 .. 헉 ..
해마다 모내기때 벼타작할때 인삼심을때 인삼캘때 .. 기타 등등 인력이 필요하면 .. 절 긴급소환 하시는 울 부모님 ~~ ㅎㅎ
사실 시골에 돈이 있어도 구할사람이 없습니다 .. 젊은 사람이 없어요 .. 일은 기계가 다 하면 된다구요 ???
사실 제 지름신이 아부지 닮은거 같아요 .. 콤바인에 이앙기에 트렉터에 트럭만 두대에 .. 관리기에 돈벌어서 장비사는데 다 쓰십니다 ㅡㅡ;;
그러니 엄니한테 맨날 혼나시쥬 .. 으이구 .. 기계로 다 한다고해도 옆에서 사람이 거들어야하지 아니면 못합니다 ..
울 마눌님만 또 몇일간 고생하게 생견네유 .. 매장일 혼자서 다 할라면 힘들건디 에휴 이번주말엔 장인어른 생신인데 ~
마눌님아 내 소고기 이빠이 많이 사놀거구만 ~~
오늘 하루 빡시게 일점 해놓고 내일부터 금욜까지는 추수하러 가고 또 토요일 일요일은 장인어른 생신이라서 금산 처갓집에가고 ..
월요일 화요일은 또 .. 추수하고 ㅡㅡ;; 낚시는 언제하는교 ??? 일단 금산처갓집 가면 야음을 틈타서 .. 물가로 튀던가 해봐야징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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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은 무신....
어여 발바닥에 불이나게 튀어가요.....
가만본께 성격도 엄청 급하더만.......
아시죠
어머니 가라사데 "이눔아 다 니껀데~~~~~~~~~~~~~~~~"
고생 하세요
그 많은일을 다 하시면서도 낚시할 틈을 노리시다니
동낚왕님 체력도 대단하십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십시요 잘못하면 매듭 풀려요^^
부모님 농사일 그렇게 도와드리기가 쉽지 않은데....
농사일 도우랴, 장사하랴, 낚시다니랴, 월척에 글 쓰실랴....
글고 동낚님헌티 지은죄가 있어 께름직허네요
이번 기회에 사과드려야 되것네요
지난번에 남량특집 선물 보내드린다고 혔는디
아무리 찾아봐도 그 부적 목걸이를 못찾아서 못보내 드렸네요.
죄송혀유.
자꾸만 갈라놓으니 이거 큰일이네유 .. 이넘에거 총 언제 써먹어보라고 ~~ 에잇 ~ ㅋㅋ
ㅌ ㅕ ~~
금산 붕어들은 인삼을 먹어서 힘이 장사람서요.^^
동낚님도 힘 좋겠는데요.ㅎㅎ
이긍~ 거기까지 묶어서 인제 맘 놓꼬 싸질러 댕길거 같다는...ㅋ
아부지가 부르시는데 퍼~~~떡~빡세게 일하고 오소~
낚시는 앞으로 얼마던지 할수있는것이요~
오늘도 장사 대박맞는 좋은 하루되세요.
시골에 벼 수매장 바로옆에 저수지에서 저번주에 월척나와다네유 ~~ 벼베고 수매하러 가서 낚시대 펴놓고 ~
으흐흐 주경야낚시작이네요 또 ㅎㅎ
참 부럽내요~~~
부모님도 안계시고.........
장인.장모님도 안계시는
고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