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와 함께님 에 이어 삑삑삑 ..

건망증 . 약간의 치매를 걱정할 정도로 엉뚱한 짓을 가끔 합니다 휴대폰에서 통신사 고객 쎈터에 전화해 요금량을 알아 보려는데 주민번호 뒷번호를 눌러야 합니다 그런데 보통은 고객업무를 대신할때 휴대폰이 아닌 팩스전화기를 주로 사용 합니다 휴대폰으로 걸었으니 휴대폰에 숫자판을 눌러야 하는데 휴대폰은 귀에 대고 손가락으로 팩스자판을 꾹꾹 누루며 하는말 젠장 ...이거 왜 안먹어 팩스는 혼자 울고 있습니다 삑삑삑 젠장 휴대폰을 바꾸던가 해야지 원 자판 진짜 안먹네 그러면서도 팩스전화기 자판은 계속 누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