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애들 셋중에 두주전에 막둥이 놈이 수두를 옮아와서 치료하고 어제 큰놈,둘째놈 토요일 빙어 낚시가서 넘 무리해서일까요~~
열나고,아프다고 해서 아침에 몸을보니 우굿 뷸굿 물집 투성이~~
출근전 부랴부랴~~
애셋 태우고 병원 부터 ,,요즘 수두 다시 유행,, 이런젠장~~
막둥이는 완치라 어린이 집 보내고 둘은 집에두고 출근~~
일이 손에 안잡혀 오후 4시 퇴큰~~
집에 와 밥 뽁아주고 밥찬 맹글고~~ㅋㅋ
보통은 지금쯤 집에 와야 되는데~~
밤이 기~~~내요!!!
월척에 들어와 여기 저기 돌아다니고
새 글도 잘 안 올라오고~~~
요즘 수두 유행이라하니 월님들도 애기들 조심 하세요...
예방접종 해도 약하게 한답니다.
침으로 전염이되고 어른도 걸린답니다.
한동안 울 이쁜 둘째 딸래미랑 뽀뽀도 못하고~~ㅠ.ㅠ
약 바른 큰놈 입니다.
원주민 입니다..ㅋㅋ
ㅋㅋ..윗사진을 보니 몇년전 저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사실 제가 수두에 걸렸었거든요. 뭐 안걸리면 죽어서도 걸린다는....ㅋ
그런데 애들은 큰 문제가 안되는데 성인에게는 치사율이 25%...헉!!
결국 가족들과 이별하고 푹 안정을 취하고자 고향으로 내려가서 한달 요양하고 왔었네요.
뭐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다나 뭐라나....ㅠ
우짜노님 아들 여기저기 칼라민로숀 바른 사진을보니...
전 머리에서 발바닥까지...장난 아니었었지요.
하물며 혓바닥에 거시기까지....ㅋㅋ
아직도 자국이 여기저기...ㅎ
자녀분들 당분간 잘 먹이시고, 잘 자게끔 해주세요.^^
우짜노 이 일을....안타까운 부모님 마음이 이해됩니다.
빠른 쾌차를 바랍니다.